[금빛나리] 퓨처셀프(돈독모) - 5년 후 2029년 1월 '미래의 나'가 되어 지금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2029년 1월 10일 금빛나리에게...

금빛나리야!

금빛나리야!

금빛나리야!

또 다시 찾아온 1월 그리고 2월 지금은 몸도 마음도 여전히 힘들겠구나~


금빛나리야!

혹시 어릴 적에 네가 꿈꿨던 꿈이 생각나니?

지금 생각하면 누군가에겐 평범했던 일이 금빛나리 너에게는 꿈이었던 때가 있었지~ 생각나니?

사랑하는 가정을 이루는 꿈 ... 사랑하는 가족들이 행복하게 외식을 하고 한자리에 모여 앉아 저녁을 먹는 꿈...

너는 지금 그 꿈을 이루었구나!

그리고 욕심이 생겨 꾸게 된 또 다른 나를 찾는 꿈 ...

새로운 직업...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시간들...

그 시간들이 만들어낸 꿈...생각나니?

그리고 너는 지금 또 다른 꿈을 꾸고 있구나!

그저 잡히지 않는 뜬구름 같은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나!

그 잡히지 않는 뜬 구름을 잡을 수 있을지, 말지 고민하며 벌써 새로운 날의 열흘을 흘려보냈구나!


금빛나리야!

지금의 내가 너에게 편지를 쓰는 이유...

그 뜬 구름을 잡으라고 꼭 말하고 싶어서야~

그 뜬구름은 그저 그런 뜬구름이 아니란다.

그건 네가 바라는 너의 또 다른 꿈을 향해 날아갈 수 있게 도와줄꺼야~

처음에는 잡히지 않겠지~ 처음에는...

하지만 너의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진정으로 간절히 바라면 잡히지 않던 뜬 구름이

너를 태우고 너의 이름처럼 금빛으로 날아오를거란다.

포기하지마!


금빛나리야!

2029년 네가 어떤 모습인지 말해줄께.

너는 지금 네가 그토록 원하던 다이닝룸과 서재가 달린 집에서 살고 있어.

물론 둘리를 닮은 강아지도 키우면서 말이야 .

그리고 너는 여전히 일을 하고 있어.

하지만 예전처럼 생계를 위한 일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아주 즐겁게 하고 있단다.

그토록 바라던 공부도 하고 있지^^

그리고 엄청난 부자는 아니지만 5채의 집을 소유하고 있고 자산이 10억이란다.

네가 그렇게 바라던 1년에 1번 해외여행도 계획하고 있지~그날은 바로!

3일 뒤란다. ^^ 3일 뒤에는 6년 전에 갔었던 이탈리아를 가려고 해.

이번에는 베네치아에서 숙박도 해보고 유명한 커피숍에서 예전에 먹었던 커피 맛을 꼭 느껴보려고 해.

어때 멋지지 않아?


금빛나리야!

너는 이제 더 이상 생계를 위해 일하지 않아도 돼.

네가 그렇게 좋아해서 시작했던 일이 생계가 되니 힘든 그 때가 지나면 ...

지금의 행복한 네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마!

그리고 지금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고 이길 이 맞는지 아닌지를 고민하지 말고

포기하지마!

꾸준히 한발 한발 걸어가라고 말하고 싶어!

넌 항상 열심히 했고,

넌 항상 남들보다 두 배 더 느리지만 두 배 더 노력했으니까

꿈을 이룬 지금의 네 모습을 꼭 기억해줘!

지금 힘들더라도 여태 그렇게 살아온 것처럼

너를 믿고 걸어가자!

2029년의 너는 누구보다 빛나고

2029년의 너는 힘들지 않고

2029년의 너는 남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투자자가 되어 있을테니까 너를 믿어!



너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2029년의 금빛나리가

2029년1월10일 새벽1시 넘어서


댓글


구세주user-level-chip
24. 01. 10. 21:20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좋은 집에 살게되는 금빛나리님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