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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아처
저자 및 출판사 : 파울로 코엘료 / 문학동네
읽은 날짜 : 6월 1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의도 #영감 #동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10
1.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동료]
활을 만든 나무처럼 유연하고 길 위의 신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넘어설 수 없는 장벽을 만나거나 더 나은 기회를 포착하면 주저 없이 방향을 바꿀 줄 아는 사람들 말이다. 그들은 물과 같은 속성을 지녔다. … 물은 제가 가야 할 곳이 바다임을, 언젠가는 바다에 닿아야 함을 절대 잊지 않기 때문이다.
→ 최근에 가장 많이 생각했던 부분인 것 같다. 멘토님, 튜터님들이 해주시는 단단하고 유연한 투자자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도 이와 같은 동료가 되어줄 수 있을까 고민하게 하는 대목이었다.
2. 느낀점
파울로 코엘료라는 유명한 작가의 책이어서 읽기 전부터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소설장르여서 가볍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보다 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하지만 아처를 통해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았던 것 같다. 나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각 파트의 내용들을 대입하며 읽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책이었다.
특히, 작가가 전달한 마지막 메시지가 마음에 남았다.
‘나는 집중과 평정을 유지하고, 내가 기꺼이 선택한 일을 하며, 현재의 순간에 절대 집착하지 않으려고 한단다. 죽음은 여전히 아주 가까이 있고 나는 내 바로 옆에 있는 심연의 가장자리를 걷고 있으니까.’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나의 좌우명과도 연결되는 내용이라 생각했다. 순간에 집착하지 않고 내가 선택한 일들을 기꺼이, 묵묵하게 해내는 것. 이것이 내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라 생각한다.
3. 적용할 점
‘화살은 의도다. 의도는 명료하고 올곧고 균형 잡혀 있어야 한다. 한번 떠난 화살은 돌아오지 않는다. 따라서 발시에 이르기까지의 동작이 올바르지 않고 부정확했다면, 시위가 완전히 당겨졌고 표적이 앞에 있다는 이유로 아무렇게나 쏘기보다는 중간에 동작을 멈추는 편이 낫다.’
→ 내가 지금까지 쏟은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워 일을 밀어부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일의 목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확신이 있을 때 행동해야겠다. 시간과 에너지를 아까워하며 잘못된 화살을 쏘기보다는 차라리 멈춰서서 다시 생각해보는 편이 훨씬 더 낫다.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그날 아침의 활쏘기에 너무 휘둘려서는 안 된다. 앞으로 수많은 날이 남아 있고, 각각의 화살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삶이다. 잘하지 못한 날들을 거울삼아 내면의 평온으로 이르는 길을 찾아라. 하지만 두려워서든 즐거워서든 정진을 멈춰서는 안 된다. 궁도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 내가 배우고자 하는 일에는 끝이 없다. 하루하루의 일에 일희일비하는 태도는 좋지 않다. 평온한 마음으로 그저 묵묵히 나아가는 것이다.
‘직관은 틀에 박힌 과정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기술을 초월한 정신 상태에 관한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연습을 거치고 나면 필요한 동작을 하나하나 생각하지 않아도 동작은 우리 존재의 일부가 된다. 하지만 이런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연습과 반복이 필수다.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지면 언제든 또다시 반복하고 연습해라.’
→ 직관을 얻길 바라지만 이를 위해 충분히 노력했는가? 끝없이 반복하고 연습하는 것만이 직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4. 함께 논의하고 싶은 점
‘계속 궁도에 매진하세요. 그것은 평생에 걸쳐 가야 할 길이니까요. 화살을 정확하게 잘 쏘는 것과 영혼의 평정을 유지하고 쏘는 것은 매우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 기술적인 면을 잘 익히는 것과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다른 영역이라는 생각을 했다. 선배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투자 지식보다는 마인드와 태도가 훨씬 크다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이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이 일이 잠깐하고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거쳐 해나가야 할 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Q. 투자생활을 하며 마음의 평정을 잃어본 경험이 있나요? 그 경험을 복기하며 어떤 것을 깨닫게 되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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