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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 입성 2년, 그리고 나의 변화
2024년 2월 월부에 입성한 지 어느덧 2년이 넘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수많은 경험과 생각들이 스쳐 지나간다. 그중 가장 궁금했던 것은 “2년 동안 나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라는 질문이었다.
1. 비전보드 리뷰 – 미래의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
늦은 나이에 월부에 입성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면 내가 알고 있던 것은 아주 작은 지식에 불과했다.
2년 전의 비전보드와 비교해보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종잣돈을 만드는 방법과 노후를 대비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의 5년 계획을 조금 더 현실적으로 그려볼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한다.
하지만 ‘One Thing’을 기억하며 하루하루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나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다.
최근 다시 시작한 감사일기, 아침 긍정확언, 꿈의 시각화(Visualization of Dreams), 그리고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는 독서는 나를 성장시키는 하루의 시작이 되고 있다.
2. 너바나님의 투자 원칙에서 배운 것
2021년 부동산 시장의 고점을 지나며 많은 고민과 갈등의 시간을 보냈다.
나는 부동산 가격이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가족들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감정 소모도 있었다. 꾸준히 상승하는 부동산 가격을 보며 “오늘이 가장 싸다”는 생각에 조급함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너바나님의 투자 원칙을 배우며 투자에 대한 기준을 다시 세울 수 있었다.
너바나님의 6가지 투자 원칙
가치 / 저평가 / 환금성 / 수익률 / 원금보존 / 리스크 관리
투자는 단순히 가격이 오를 것 같은 곳에 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가 높은 자산을 찾고, 저평가된 시기에 투자하며, 리스크를 관리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배웠다.
특히 시장이 가장 힘들고 모두가 두려워할 때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다. 감정이 아니라 시장의 원리를 이해하고 판단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3.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비가 오면 우산을 쓴다.” “추우면 점퍼를 입으면 된다.”
너바나님은 부동산 시장을 2~5년의 흐름으로 바라보며 저평가 구간을 찾고, 규제를 걱정하기보다 대응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했다.
불황에 매수하고 호황에 매도하는 것,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파는 것이 이상적인 투자이지만 실제로는 쉽지 않다.
그래서 더욱 중요한 것은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의 소음이나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가치투자의 원칙을 지키며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한다.
또한 투자와 함께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이 세금이다.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취득세 등 다양한 세금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있어야 나에게 맞는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점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완벽이 아닌 완료
2년 전의 나는 막연한 불안과 조급함 속에서 방향을 찾고 있었다. 지금의 나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투자에 대한 기준과 원칙을 조금씩 만들어가고 있다.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 끝까지 해내는 완료주의의 자세로 나아가고 싶다.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기보다 그 시간 속에서 배운 것들을 자산으로 삼아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이다.
스스로를 믿자.
그리고 오늘 할 수 있는 나의 One Thing를 이어나가자.
I become what I Think o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