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후기

[으니으닝]갈팡질팡 마음을 다잡다! 투자코칭 후기(feat. 제주바다멘토님)

  • 24.01.11

안녕하세요.

늘 어제보다 한발짝씩 성장하고 싶은 으니으닝입니다.


오늘은 투자코칭 받은 날입니다.

너무 기다렸던 날이었어요.

주말에는 뭔가 임장하는 날이 날라가는 것 같아

평일 반차를 내고 갔습니다.


서울가는 길.. 평일 서울 강남을 가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역시 강남인가요.. 서울로 향하는 차도 많았고

강남역에 내려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에 부들부들하면서

코칭장소로 갔습니다.


아침에는 처음 서울로 향하는 길이라

서두른 덕분에 일찍 도착했는데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셨어요.


너무 피곤해서 커피를 내리는 순간

한가해보이멘토님이 지나가셔서

저도 모르게 "어!!안녕하세요!!" 외쳐버렸네요 ㅎㅎㅎ

한가해보이님은 저를 모르실텐데 ㅎㅎㅎ (민망)


그리고 제가 제출한 코칭 질문지를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안녕하세요~' 부드러운 목소리!

주우이멘토님이셨어요!!!

와 .... 진짜 두분다 너무 뵙고 싶은 분들이었는데 ㅎㅎ

연예인을 본 것 같아 설레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기다리는 시간.. ㅎ

뭔가 긴장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드디어 제주바다멘토님 등장하셨고

투자코칭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주바다님은 감기 기운이 있었지만

아낌없이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사실 24년 초기에는 투자를 하고 싶었습니다.

1년안에 투자를 하는게 좋고

투자를 하면 배우는게 다르다고

늘 들었기때문입니다.

투자를 하기위해 지방위주로 앞마당을 만들고 있었지만

수도권에 기회가 온다고 하고

수도권에 앞마당을 만들수록 아직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진 않았지만

여기에 내 1호기가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팡질팡하는 제 마음이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지금은 시장이 변했어요. 1년 전과 달라졌어요.

시장을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현재 시장에서 유리한 선택을 하는게 맞아요.


제 종잣돈과 모을 수 있는 저축액을 공개하니

방향성이 확실히 잡혔습니다.

제스스로는 애매한 저축액, 애매한 종잣돈이어서

어디로 가는게 맞을지 너무 고민이 되었었거든요.

이제 방향이 정해졌으니 올해 상반기는

부족한 앞마당을 채우는데 집중해야겠습니다.


민 자가 0호기였습니다.

호재가 있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고민되는 0호기

이 0호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너무 고민이 되었습니다.


지금 으닝님이 거주하는 아파트는 현재 싸요.

단지 자체도 준신축을 향해가고 있지만

쾌적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다음 상승기 때를 보셔야해요 ..


다음 상승기때 과연 제가 살고 있는 자가가 어떻게 될까

지난 상승기처럼 무섭게 치고 올라갈 수 있을까?


답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 상황에 이 지역을 벗어나기는 힘든 상황이라

어떻게 거주할 건지 추후 매도시기와 타이밍을 정해야할지 알려주셨습니다.


살짝 혼날까봐 걱정했습니다. ㅎㅎㅎ

물론 저희 부부는 아이들을 위해 쓰는 돈과 식비, 생필품 외

저희 본인을 위해 쓰는 돈은 거의 없거든요.

근데도 소득대비 모이지 않는 것 같은 종잣돈..


저도 모르게 돈이 세고 있는건 아닐까

살짝 고민했습니다.



저축은 잘하고 있어요.

4인 가족인데 이 정도 금액이면 적정하게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줄이려고 하면 오히려 더 힘들어지실꺼에요.

안도의 한숨이었습니다.

남편한테 더 줄이라고 말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ㅎㅎㅎ

저는 저축담당, 남편이 지출담당이라 돈으로 터치를 안하고 있는데

남편도 먹는거와 아이들을 위해 쓰지,

본인을 위해 쓰는 돈은 이발비 밖에 없습니다. ㅎㅎ

투자를 지지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데

돈까지 터치하면 너무 힘들어질까봐 걱정했었습니다.


멘토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방향성과 고민 모두 해결되었네요 ㅎㅎ

앞으로 적극적으로 앞마당을 만들고

정기적으로 코칭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먼저 같이 찍자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

마음은 싸인도 받고 싶고 악수도 해보고 싶고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ㅎㅎㅎ

용기가 없었어요 ㅎ

근데 사진남겨주셔서 너무 행복해요 ^^


댓글


미니드리밍
24. 01. 11. 21:37

방향성이 잘 정해지셨으니 이제 열심히 달릴일만 남았네요~👍👍24년 안에 1호기 투자소식 들려주세요~^^ 파이팅💪💪

아름드리열정
24. 01. 11. 22:20

와~~ 으니님~~ 속시원히 잘 다녀오셨군요!! 이제 앞마당을 향해 쭉쭉!! 올해 투자성공기 들려주세요~~^^

프리우스
24. 01. 16. 22:30

저도 18일날 제주바다님 뵈러 갑니다. 설렘반 불안반 그렇네요. 후기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