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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였던것 같아요
너바나님, 코코드림님, 너나위님의 [세이노의 가름침]에 대한 도서리뷰 영상을 보고 저건 꼭 일어야 하는 책이구나 싶어
구매 후 읽어보았습니다.
근데 뭐랄까 약간 데미안을 읽는 느낌이랄까? 책장이 안 넘어가고 이상하게 반감이 먼저 드는..ㅎㅎ
결국 꾸역꾸역 다 읽기는 했지만 확~ 와닿지는 않았어요..
그게 작년의 저였다면..
올해 다시 읽어본 [세이노의 가름침]은 분명 같은 책인데 작년에 비해 훨씬 와닿는 부분 깨달아지는 부분이 많이 있었어요
작년의 나는 책에서 나온 내용처럼.. 방법을 알려주는데도 계속 의심하고 또 의심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이렇게 한다고 해서 과연 세이노 말처럼 될까? 하는 끊임없는 의심이었다. 왜 사람들은 내가 이미 실제로 경험한 것을 말해주는데도 믿지를 못할까? 정말 이러한 의심은 미래를 미리 계산하여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가난한 자들의 공통적 특성이다. 승자는 일단 달리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유대경전에 나오는 말인데 정말 진리이다.) p.76
꼭 나를 지칭하는 것 같은 느낌이여서 저 가난한 자들의 공통적 특성에서 빠지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에게 와닿는 글귀들을 좀 적어보자면
7. 하기싫은 일을 해야 몸값이 오른다.
8.노력이란 싫어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다.
9. 세상의 기준에 맞춰 일하라. 그래야 부자가 된다.
10. 일의 대가는 질로 따져라.
11. 가난 한의 특성은 버려라.
책의 선정기준에 대해서도
작년부터 좀더 열심히 했더라면 완전히 받아들였더라면 올해의 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내가 되어있을텐데...
아쉬움이 남지만..
부자가 되는데 있어서의 경쟁자는 천재가 아니라 결국은 자신의 의지라고 얘기하는 세이노님의 말을 각인하면
올해는 내 자신이 이기는 한해가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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