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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67기 박재연

23.09.05

강의 듣는게 취미인것처럼 강의 듣는것을 좋아한다.

듣고 감동하고 반성하고 잊고 또 듣고 감도아고 반성하고 또 잊고.

이런 생활들을 반복해왔다.

헌데 이번 강의는 다르다.

마음가짐도 다를 뿐 아니라 노후 대비를 위해 나에 대한 투자로부터 시작했다.

결혼생활 29년차. 부모의 도움하나 없이 둘이서만 시작했다.

몇번의 갈아타기로 운좋게 경기도 남부 상급지에서 터를 잡고 있다.

여기까지다. 이제 50대 중반. 노후대비를 위해서 강의를 듣게 되었다.

너무 늦은 감이 있지는 않을까하며 신청하게 된 열반스쿨 강의이다.

50대로서 분명 늦기는 했지만 너바나님의 말씀하신 '지금 시작하자'라는 것에

큰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

막연하지만 곧 다가올 나의 노후.

연금 계산도 해보고 현실적인 생존에 대해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막연하게 이것저것 생각에만 국한 되었던것이

실천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전략을 짤 수 있게 되었다

복습강의를 2번밖에는 들을 수 없어서 아쉽고 불안하지만

열심히 집중해서 들으며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는 희망과

또 열정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음에 행복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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