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프레임
2. 저자 및 출판사: 최인철, 21세기북스
3. 읽은 날짜: 2026.08
#사람 #상황 #선택 #행복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 01. 프레임에 관한 프레임
#맥락 #단어 #순서 #은유 #순서 #TV #욕망 #고정관념
프레임은 한마디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향한 마인드셋(mindset), 세상에 대한 은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프레임의 범주에 포함되는 말이다. 마음을 비춰보는 창으로의 프레임은 특정한 방향으로 세상을 보도록 이끄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보는 세상을 제한하는 검열관의 역할도 한다.
Chapter 02. 나를 바꾸는 프레임
#행복 #장기기증 #흑인=범죄자 #펩시 #소유보다 경험
상위 수준과 하위 수준의 프레임을 나누는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상위 프레임에서는 Why(왜)를 묻지만 하위 프레임에서는 How(어떻게)를 묻는다는 점이다. 상위 프레임은 왜 이 일이 필요한지 그 이유와 의미, 목표를 묻는다. 비전을 묻고 이상을 세운다. 그러나 하위 수준의 프레임에서는 그 일을 하기가 쉬운지 어려운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등 구체적인 절차부터 묻는다. 그래서 궁극적인 목표나 큰 그림을 놓치고 항상 주변의 이슈들을 좇느라 에너지를 허비하고 만다.
Chapter 03. 세상, 그 참을 수 없는 애매함
#애매함 #지혜 #감각 #순서 #동메달 #질문
애매함은 삶의 법칙이지 예외가 아니다. 우리의 감각적 경험과 개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판단들도 프레임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다. 애매함으로 가득 찬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바로 프레임이다. 한마디로 프레임은 우리에게 '애매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주는 것이다.
Chapter 04. 자기 프레임, 세상의 중심은 나
#자기중심성 #허위 합의 효과 #이미지 투사 #조명 효과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주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우리를 보고 있는 것은 남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마음속에 CCTV를 설치해놓고 자신을 감시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주목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이제 그 CCTV 스위치를 꺼버려야 한다. 세상의 중심에서 자신을 조용히 내려놓는다면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 어리석은 일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다.
Chapter 05. 사람인가 상황인가, 인간 행동을 보는 새로운 프레임
#방관자 효과 #대구 지하철 참사 #미끼 군중
우리의 경험이 천동설을 지지하더라도 과학적 연구에 의해 지동설을 믿듯이 우리의 경험이 사람 프레임을 지지하더라도 과학적 연구에 기초하여 상황 프레임을 받아들어야 한다.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사람 프레임만을 고수하게 되면 인간관계에서 서로에 대한 오해는 계속될 것이고 결국 우리는 정확하지 않은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될 것이다
Chapter 06. ‘내가 상황이다’의 프레임
#사람 #상황 #수영장 #마스크 #자기실현적 예언 #행복 #하품
상황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는 습관을 갖게 되면 우리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미치는 주변 상황의 힘, 특히 타인의 힘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촉을 갖게 된다. 더 나아가 타인을 즉각적으로 비난하기보다는 그렇게밖에 행동할 수 없었던 상황을 찾아보려 노력하게 되므로 조금 더 관대해진다. 한마디로 지혜로워지는 것이다. 그러나 상황 프레임이 인도하는 지혜의 끝은 '나 자신이 타인에게는 상황이다'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행동이 그 사람의 내면이 아니라 바로 '나'라는 상황 때문에 기인한다는 깨달음, 그것이 지혜와 인격의 핵심이다.
Chapter 07. 현재 프레임, 과거와 미래가 왜곡되는 이유
#결과 #사후 과잉 확신 #후견지명 효과 #설명 능력 #자서전 #선물세트
현재에만 존재하는 결과론적인 지식이 과거에도 존재했던 것처럼 착각하고 '내 그럴 줄 알았지' '난 처음부터 그렇게 될 줄 알았어!'라고 말하는 심리 현상을 '사후 과잉 확신'이라고 하는데, 저자는 이런 현상을 선견지명 효과에 빗대어 '후견지명 효과'라고 부른다. 여기서 hindsight은 영어의 behind와 sight가 결합한 말로 글자 그대로 결과를 알고난 후에 뒤에서 보면 모든 것이 분명하게 보인다는 의미다.
Chapter 08. 이름 프레임, 지혜로운 소비의 훼방꾼
#공돈 #푼돈 #문화비 #신용카드 #포인트
경제적 합리성의 기본은 돈에 이름을 붙이지 않는데서 출발한다. '공돈'이라는 이름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어차피 없었던 돈' 혹은 '어차피 쓰려고 했던 돈'이라는 이름도 없다. '이 돈,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산다'는 표현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만 충실히 지켜도 경제적으로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Chapter 09. 변화 프레임, 경제적 선택을 좌우하는 힘
#상태 #손실 #이득 #소유 #후불제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 반드시 던져봐야 할 질문은 "내가 내린 선택이나 결정이 절대적으로 최선의 것인가, 아니면 프레임 때문에 나도 모르게 선택되어진 것인가?"이다. 어떤 프레임으로 제시되더라도 똑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경제적 지혜의 핵심이다. 자신의 선택이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현상 유지적일 때 소심한 성격을 탓하기보다 그 선택이 어떻게 프레임되어 있는지부터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Chapter 10. 지혜로운 사람의 11가지 프레임
#의미 #접근 #지금 여기 #비교금지 #긍정의 언어 #롤모델 #주변물건 #경험 #누구와 #반복 #부사 최소화
"한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는 있지만, 한 가지 자유는 빼앗아 갈 수 없다.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삶에 대한 태도만큼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다." 프랭클의 말처럼 삶의 상황들은 일방적으로 주어지지만 그 상황에 대한 프레임은 철저하게 우리 자신이 선택해야 할 몫이다. 더 나아가 최선의 프레임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인격성의 최후 보루이자 도덕적 의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프레임 책을 읽으며 사람은 본인이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같은 상황도 전혀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좋은 프레임을 갖기 위해 결심하는 것보다 내가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특히 장기기증 가입 정책과 탈퇴 정책처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어도 어떤 프레임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결국 사람의 선택이 개인의 의지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과 질문의 방식, 관점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또한 ‘나는 외향적인 사람인가?’라고 질문하면 외향적으로 행동했던 증거를 더 쉽게 찾고, 반대로 내성적으로 행동했던 모습은 놓치게 된다는 부분을 통해 나 자신을 스스로 판단하는 것조차 프레임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상대방의 행동이 나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저 사람은 원래 저런 사람이야’라고 단정하지 말고, 그렇게 행동한 '상황'을 이해하도록 해야겠다. 특히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는 한 회사원 동료들이 강남 아파트를 전세 끼고 매입하라고 조언했지만, 결국 본인 명의의 강북 아파트를 전세 주고 외국으로 1년 파견근무를 나갔던 회사원의 사례를 읽으며 내 1호기 투자가 생각나면서 좀 더 객관적인 프레임을 가져야겠고 좀 더 깊은 복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앞마당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내가 가진 프레임이 판단을 왜곡하고 있지 않은지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판단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지금보다 더 자주 평균으로 세상을 보는 프레임 가지기
-쉽고 익숙한 '사람 프레임'에서 불편하지만 진실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 프레임'으로 전환하기
-하고 싶었지만 주저했던 일이 있다면 이제라도 과감하게 실행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프레임을 바꾼다는 것은 대상에 대한 정의를 바꾼다는 의미다
-어떤 것에 대하여 '마지막'이라는 가정을 갖게 되면 우리는 가장 좋은 것이 나오리라고 기대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프레임으로 세상을 살면, 매 순간순간이 중요해진다
-나는 세상을 강자와 약자, 성공과 실패로 나누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배우는 자와 배우지 않는 자로 나눈다
-인생에서는 순서가 중요하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한다. 젊은 시절의 고생이 인생 후반부의 경험을 더 달콤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나이 들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은 결코 하지 않는다. 오히려 말년 고생이 더 고통스럽다고 말한다.
-자기 삶에 대한 평가가 시시하다면 내가 시시한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답이 안나오는 인생을 살고 있다면, 질문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무언가 더 나은 답을 찾고 있는 사람은 세상을 향해 던지고 있는 질문부터 점검해야 한다
-상위 수준의 프레임이야말로 우리가 죽는 순간까지 견지해야 할 삶의 태도이며, 자손에게 물려줘야 할 가장 위대한 유산이다
-실수한 적이 없는 사람은 결코 새로운 일을 시도해보지 못한 사람이다
-성취하는 사람의 프레임은 '접근'프레임이다. 반면에 안주하는 사람의 프레임은 '회피' 프레임이다. 접근 프레임은 보상에 주목하기 때문에 어떤 일의 결과로 얻게 될 보상의 크기가 집중하고 그것에 열광한다. 그러나 회피 프레임은 실패 가능성에 주목한다. 자칫 잘못하다간 실수할 수 있다는데 주목하고, 보상의 크기보다는 처벌의 크기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 때 그 해결점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프레임하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프레임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다. 작가가 작품 사진을 찍지 못하는 이유가 사진기의 성능에 있다기보다 '멋진 장면'을 포착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어떤 물건의 구매 행위를 통해 새로운 삶을 경험하는 것이 소유 자체를 위해 구매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행복감을 안겨준다
-음식의 섭취량을 결정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위력적인 요소는 바로 용기의 크기다. 음식이 담긴 그릇, 즉 한 번 먹을 때 나오는 기본 단위가 클수록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밥그릇이 크면 밥그릇이 작을 때보다 밥을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얘기다.
-우리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야지!"라며 상대방을 추궁하지만, 실상 개떡같이 말하면 개떡같이 들릴 수밖에 없다
-우리는 연극의 주인공이 아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자신도 스타들처럼 조명을 받고 있다고 착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필요 이상으로 신경 쓴다
-위급 상황에서는 목격자들의 수가 늘어날수록 그 상황에 개입하여 도움을 줄 행동의 가능성은 오히려 줄어들 수도 있다
-'타인에게는 나 자신이 상황이다'라는 인식을 갖는 것. 다른 사람의 행동이 그 사람의 내면이 아니라 바로 '나'라는 상황 때문에 기인한다는 깨달음. 그것이 지혜와 인격의 핵심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친구의 힘은 인식하면서도 우리가 친구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은 간과하게 되는 것이다
-어떤 이는 존재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을 탁월하게 만들지만 어떤 이는 존재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을 주저앉게 만든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사후에 내리는 모든 판단에 대한 확신을 지금보다 더욱 줄여야 한다
-미래에 무엇을 할지 선택해야 할 때는 가장 좋아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선택하는 편이 좋다. 그 편이 이것저것 다양하게 섞어놓은 종합선물세트를 골랐을 때보다 실제 만족도가 더 크다
-지혜로운 경제 생활의 출발은 돈에다 이름을 붙이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 특히 공돈이라는 이름을 피하는 것이 좋다.
-진정으로 지혜로운 부자들은 돈의 절대 액수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상대적 비교에 따른 푼돈이란 이름을 거부한다. 그래서 그들은 수백억을 가지고도 100원짜리 하나도 소중히 여기지만, 상대적 가치 프레임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콩나물값을 깎을 때 100원을 귀하게 여기다가도 10만원짜리 물건을 살 때 100원을 하찮게 여겨 깎으려고도 하지 않고 혹시나 100원을 깎아준다고 하면 오히려 기분 나빠 한다.
-상술이 좋은 판매자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소비자들에게 푼돈 프레임을 유도하려고 노력한다
-당신이 스포츠센터에 자주 못가는 이유는 의지 부족일 수도 있지만 이용권이 패스로 되어 있어 몇 번씩 빠지는 것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득 상황으로 문제가 프레임되면 모험을 감행하기보다 안전하고 보수적인 대안을 선택한다. 그러나 동일한 문제가 손실 상황으로 프레임되면 안전한 선택보다 모험을 감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우리가 무언가를 계속 유지하려 할 때 그 결정은 객관적으로 최선의 것이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현재 상태'였기 때문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혜로운 선택을 하기 위해 현재 상태로 주어져 있는 대안을 '중립적인 대안'으로 리프레임해볼 필요가 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들어가면 저지른 일에 대한 후회보다 하지 못했던 일에 대한 후회가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금 순간을 충분히 즐기고 감사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 소비한 경우보다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위한 소비를 했을 때 더 강한 행복감을 경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