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임장이라는 것을 제대로 다녀왔다 아침부터 시작해 저녁에서야 끝난 나의 첫 임장!
지도 보는 법도 서툴고 아무것도 모르는 햇병아리지만 조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높은 텐션 덕분에 무사히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처음으로 간 곳은 위례.
남위례역에서 출발하여 처음으로 가본 위례는 역시 계획신도시 답게 정갈하고 넓은 도로가 인상적이었다
조금 걸어가니 걷기 좋은 하천이 보였고 호반써밋 아파트가 보였는데 본격적인 항아리 상권들도 보이기 시작했다
위례선 트램도 들어올 곳도 가보았고 스타필드와 송파 위례의 꿈에그린도 보고 돌아왔다 초중고가 붙어있고 쾌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중간에 커피도 한잔 마시고 잠시 쉬어주고 다시 향한 곳은 성남 수정구.
여기는 엄청 가파르다고 각오하시라는 조장님 말씀에 가파르면 얼마나 가파르겠어 했던 나인데 와 정말이지 그렀게 가파른 곳은 걸어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았다 등산 하는 듯한 기분.
성남시 수정구는 재건축 재개발 단지가 많아 천지개벽 할 곳이라고 한다
모란역에서 사업 인가 허가를 받은 수진1구역을 시작으로 단대오거리역 까지 분위기 임장을 한 후 마의 언덕구간을 지나 금빛 그랑메종까지 보고 포레스티아는 단지 안에까지 보고 돌아왔다 포레스티아는 수정구에서 보기 힘든 신축 대단지.커뮤니티가 잘 되어있고 쾌적하여 아이키우기에 좋아보였다 산성역 바로 앞에 있는 것도 장점인 듯 하다
거의 5만보는 걸었을 듯한 우리의 첫임장은 6시가 다 되어서야 끝이 났다
끝나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생활권 구역도 나눠보고 오늘 임장도 복기해보고 대화도 나누는 우리.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설명해주랴 지도 보여주랴 이래저래 바빴을 우리 조원들♡
지쳤을 법도 한데 힘든 내색없이 끝까지 함께 달려나가는 우리 조원들 정말 멋지고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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