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분위기 임장 !
온라인으로 1차 모임을 했지만
오프라인으로 대면하는건 처음이라 설레었습니다.
부조장님께서 힘내라고 간식 봉지를 하나씩 나눠 주시면서
화이팅 하며 인증샷을 남기고 첫 분임을 시작 했습니다.
원당-화정-행신
잠깐 차마시고
행신-능곡-화정 루트로 8:00~14:30 을 했습니다.
마냥 걷고 중간에 식사를 하며
다들 노곤노곤 피곤이 쌓여 졸리다며 웃다가 일어나,
다시 또 같이 걷고 동네 분위기를 살펴 봤습니다.
혼자 였다면 밥먹고 피곤 하다며 버스타고 집에 갔을지도 모르겠어요 ㅎ
익숙한 동네들이라 당연히 알겠지 했던 장소들이
차타고 지나다닐 땐 전혀 안보이던 것들이
새롭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지도 보는것도 익숙하지 않고,
무얼 봐야하는지 강의 들었던 내용도 깜빡할 때면
조원 분들이 알려주시고,
조원들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귀동냥을 했습니다.
무릎 아프고, 허리 아파 하셨던 조원분들이 걱정입니다.
보스웰리아, 콘드로이친이 무릎에 좋다는 정보도 나누었네요 ㅎㅎ
조원분들 덕분에 첫 분임을 마칠 수 있었고,
다음주 두번째 분임도 기다려 집니다~ ^^
댓글
하얀 피부에 예쁜눈으로 항상 웃어주시는 숨이루다님과 함께한 분임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이번주도 잘 헤쳐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