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종모기 1기 30조] 30대 육아휴직 아줌마(?)의 망치 맞은 1강 후기...★

26.09.03

딱 한번 세팅으로 가장 빠르게 1억 만드는 법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육아휴직 중인 30대 아줌마입니다. 😂

육아휴직을 하면서 월급이 확 줄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돈 쓰는 습관은 별로 줄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건 하나였어요.

“우리 집에는 지출 기준이 없구나.”

 

 


 

1. 돈을 많이 쓰는 게 문제가 아니라, 기준이 없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아기는 이제 막 돌이 지났어요.
사실 아직 아기한테 엄청난 생활비가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장을 한 번 보면 20~30만 원씩 나오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특히 남편이 장 보다가
“이거 사고 싶은데……” 하는 불쌍한 눈빛(?)을 보내면

“그래, 사……”
“그것도 사……”
“먹고 싶으면 사……”

이러다 보니 카트는 점점 차고😂

 

 

그동안은 그냥 '남편이 먹고 싶다는데 그것까지…’라고 생각했는데, 

육아휴직으로 소득이 확 줄고 나니 이게 갑자기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면서 알았어요.

 

우리가 특별히 사치를 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얼마까지 써도 되는지’ 기준 자체가 없었다는 것.

 

 

그래서 이번에는 무작정 아끼는 게 아니라,
우리 집의 지출 기준부터 제대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2. 이번 달에는 진짜 ‘저축 하나만’ 팝니다

 

 

저는 원래 뭔가를 동시다발적으로 벌이는 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고.
계획 세우는 것도 좋아하고 새로운 걸 시작하는 것도 좋아해요.

 

문제는……

시작 자체에서 성취감을 느낀다는 것😂

 

 

강의에서 결과에 집착하라는 이야기가 굉장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늘
“했다!”
“시작했다!”
에서 이미 뿌듯해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달에는 다른 거 안 벌이고,

저축 하나만 팝니다.

 

 

(이번에는 진짜 그럴게요…….)

‘재테크 공부를 했다’가 결과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 집에 돈이 남는 것까지 결과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3. “고정비는 어쩔 수 없지”라는 생각도 버리기로 했습니다

 

저희 집은 고정비가 꽤 큰 편입니다.

그동안은
“고정비니까 어쩔 수 없지.”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처럼 제 소득이 줄어든 상황에서 당장 소득을 확 늘릴 수 없다면,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건 지출을 줄이는 것이더라고요.

 

그래서 강의를 듣고 고정비를 다시 하나씩 뜯어봤습니다.

 

지금 당장 손댈 수 있을 것 같은 건
휴대폰 비용과 보험 두 개.

‘고정비니까 못 줄여’가 아니라
‘정말 못 줄이는 게 맞나?’부터 다시 보려고 합니다.

제가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이유 : 남편보다 제가 차리는게 빠를 것 같…..)

 


4. 저축도 그냥 ‘고정비’라고 생각하기

 

그리고 이건 앞으로 꼭 지키려고 합니다.

 

저축 = 남으면 하는 것 X
저축 = 무조건 빠져나가는 고정비 O

 

정해놓은 금액만큼은 무조건 저축하기.

 

생활비가 남으면 저축하는 게 아니라,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구조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마침 최근에 작고 소중한 적금 하나가 만기됐는데요.

 

이 돈을 다시 어디에 어떻게 넣어야 할지는 아직 고민 중입니다.


혹시 선배님들만의 좋은 방법이 있다면 팁도 부탁드립니다 :)

(제발….★ 사라지기 전에… ★)


5. 내가 원하는 것과 ‘나에게 이득인 것’은 다를 수 있다

 

이 부분도 많이 찔렸습니다.

저는 신용카드 혜택 챙기는 걸 꽤 좋아해요.

 

“이 카드 쓰면 여기서 할인되고……”
“이만큼 쓰면 혜택이 이 정도니까……”

 

(그리고 그게 되게 똑똑하다고 생각했음)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가 원하는 건 카드 혜택을 최대한 많이 받는 것이 아니라, 

결국 우리 집에 돈을 더 많이 남기는 것이더라고요.

 

내가 원하는 것과 나에게 실제로 이득인 것은 다를 수 있다는 것.

이걸 기억하면서 이번에는 신용카드 혜택에 집착하기보다, 

체크카드를 활용해서 진짜 지출 자체를 줄이는 데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6. 사실 가장 걱정되는 건 남편 설득입니다

 

여기까지 계획은 아주 좋습니다.

문제는……

남편에게 아직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사실 이 강의 등록한 것도 비밀이에요.
제 용돈으로 결제했습니다.)

 

이제 체크카드를 만드는 것부터 생활비 기준을 정하는 것까지 남편과 같이 해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이야기해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지 조금 걱정됩니다….★

 

갑자기 제가 강의를 하나 듣고 와서

“우리 이제부터 이렇게 살자!”

하면 당황할 것 같아서요.

 

 

그래도 이번에는 혼자 계획만 세우고 끝내지 않고,
남편과 우리 집의 돈 쓰는 기준을 실제로 만들어보는 것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강의를 듣고 가장 크게 달라진 점

 

 

아직 엄청난 돈을 모은 것도 아니고, 드라마틱하게 달라진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이제는 알 것 같아요.

 

 

“돈 좀 아껴야겠다”가 아니라
“우리 집은 어디에 얼마까지 쓸 것인지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저는 이번에는 ‘열심히 했다’에서 만족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결과에 집착하기.
저축을 고정비로 만들기.
고정비 다시 뜯어보기.
지출 기준 만들기.
그리고 이번 달에는 저축 하나만 파기.

 

 

육아휴직으로 소득이 줄어서 불안한 마음에 시작했지만, 

오히려 지금이 우리 집 돈 관리 방식을 제대로 만들어볼 좋은 기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제 진짜 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과정 말고, 결과로 뿌듯해지는 걸로!

댓글 0

도토리다람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