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력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투자자가 되고 싶은 주니유니맘2입니다.
이번 실거주 내 집 마련 과정을 복기해 보면서,
"우리는 왜 복기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그저 '내가 산 집이 얼마나 올랐나'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복기를 해보니,
복기의 진짜 목적은
과거의 선택을 검증하고,
더 나은 대안을 고민하여 도출된 기준을 '다음 투자'에 적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 매수 당시의 상황과 놓쳤던 기회
예를 들어 당시 매수 금액은 7억 원이하였습니다.
사실 물건을 찾아보던 중,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7억~7억중후반대 물건까지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막연한 두려움과 겁이 나서 예산의 여유를 준다고 생각하고 선뜻 한 단계를 더 높이지 못했습니다.
물건을 보다보니 7.4억까지 좋은 물건을 보았고 비싸지 않은 가격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매수가를 높였으면 이 단지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다른 단지까지 다시 다 전수조사를 하고 매물을 털었어야했습니다.
- 당시 매수 후보 단지

비슷한 가격으로 볼 수 있었던 후보 단지

두 후보군의 현재 시세와 흐름을 비교해 보니 수익률과 자산 상승폭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의 선택이 자산의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2. 복기를 통해 도출한 나만의 매수 기준
이번 복기를 통해 다음 매수 때 반드시 지켜야 할 나만의 행동 기준을 세웠습니다.
- 넓고 깊게 보기: 예산 선을 너무 타이트하게 긋지 말고, 내가 볼 수 있는 단지의 스펙트럼을 넓게 열어둔다.
- +0.5억 ~ +1억 원 단지 전수조사: 종잣돈과 대출을 합친 최종 투자금액이 확정되면, 해당 금액에 딱 맞추지 않고 +0.5억 ~ +1억 원 단지까지 전수조사한다.
- 장부 물건 및 네고 가능성 확인: 네이버부동산 금액만으로 지레 겁먹지 않고, 현장에서 네고가능한 매물이나 장부 물건이 있는지 끝까지 확인한다.
3. 깨달음: 복기는 다음 투자로의 연결이다!
과거의 선택을 자책하기 위해 복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시의 아쉬움을 담담히 인정하고,
다음번 갈아타기나 투자 기회가 왔을 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과정이 바로 복기였습니다.
"복기는 과거를 보는 성적표가 아니라, 다음 투자로 연결하기 위한 다리다!"
복기를 통해 소중한 기준과 확신을 바탕으로, 감당 가능한 최선의 선택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겟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