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저소비생활
저자 및 출판사 : 가제노타미/알에이치코리아
읽은 날짜 : 26.0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행복 #저소비 #기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본것
나는 저소비 생활로 규모가 작은 삶을 살게 되면서 무슨 일을 언제, 어디서 할지 자유롭게 정하며 생활하고 있다. 나 자신에게도, 생활에도 별로 불만이 없고 불안도 느끼지 않게 되자 쓸데없는 지출 자체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떤 생활 방식으로 살고 싶은지는 각자의 자유다. 누가 뭐래도 인생은 자신의 것이다. 억지로 누군가에게 맞출 필요는 없다.
빨래가 햇볕을 받아 서서히 마르듯이 우유부단한 생각이 많아져 젖은 부분도 시간이 지나면서 증발할 것이다. “지금 이대로도 꽤 잘하고 있어”라는 말은 약해진 마음에 햇살이 될 수도 있다.
자신의 생활비 기준을 스스로 정해서 생활하게 되면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내기 위해 생활비가 얼마나 필요한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우리 생활에는 분명 나만의 알맞은 균형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균형은 평생 고정된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냐면 이름하여 ‘궁금한 것은 모조리 해보기’를 실천했기 때문이다. 이 기간에는 ‘시간이 없다, 돈이 없다, 의욕이 없다’고 하지 않고, 흥미와 관심이 생기는 일은 다 한다. 나는 일단 3개월 동안 기간 한정 테스트로 시작했다.
의식주와 물건을 정리한다고 하면 일단 줄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 “물건을 버리고 홀가분하게”라는 문구에 마음이 설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줄이기보다 철저히 늘리지 않아야 정리되고, 그에 따라 물건도 자연스럽게 필요한 것만 수중에 남는 상태가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소한 일이라도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한다.” 내 생활에 이전과 다른 변화가 찾아온 것도 이에 유의하며 하루하루를 보냈기 때문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지출이 줄어든다.
일단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나는 읽고 싶은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산책할 때가 많다. 이렇게 좋아하는 일을 한 후에는 충전이 된 것처럼 기운이 난다.
누군가와 비교하고 남의 시선을 신경 쓰거나 세간의 평가를 기준 삼아 나 이외의 것에 지나치게 마음을 쓰면 본래의 자신에게서 점점 멀어진다. 자기를 바꾸고 싶다고 황급히 무언가를 받아들이기보다 지나치게 부풀어 오른 생활을 일단 원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강의 중앙은 모두의 가치관, 가장자리는 나의 가치관이다. 양쪽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으면 저소비 생활을 지속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사람들의 시점, 자신이 보는 시점을 전부 얻을 수 있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생활을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다.
느낀점/적용할점
저소비생활이라고 해서 절약, 쓰지 않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책에서는 소비에 휘둘리지 않는 본인의 기준을 가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특히 그 소비의 기준을 다른 사람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내면에 필요한 것들을 초점을 맞추는 것에 의미가 있다. 또한 내가 하고 있는 것들에 만족하며 작은 것들에도 행복을 느끼는 마음이 결국 소비가 줄어드는 행동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다.
저소비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 중에 흐르는 강의 중앙은 모두의 가치관이라고 하면 끝쪽은 나의 가치관이다. 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선을 지켜낸다면 저소비 생활을 이어가기 편리하다고 이야기 해준다. 이는 비단 소비에 있어서만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비슷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어떤 하나의 생각에 치우치기 보다는 그 가운데서 균형을 잡으면서 중심을 잡는 부분이 중요하다. 그렇게 한다면 어떤일을 할 때에도 훨씬 지속하기 쉽다. 그러면서 그 사이의 간극을 좁혀 나가는 것이 필요하며, 이런 부분이 잘 되었을 때에 훨씬 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결국 중요한건 나 자신을 잘 아는 것부터 시작한다. 내가 어떤 것에 행복함을 느끼는지 진짜 욕구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내가 행복함을 느끼는 포인트를 잘 알 수록 만족감이 충분해지고 소비는 줄며 행복의 기준은 넓어지게 된다.
물건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늘리지 않는 것을 강조한다. 이 부분도 기억에 남는게 보통은 저소비, 절약이라고 한다면 줄이는 것부터 생각하게 된다. 미니멀이라는 단어도 그래서 나온 것인데, 저자는 줄이는 것보다는 늘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불필요한 것들을 늘리지 않으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결국 하나로 연결되어서 소비습관으로 이어지는게 아닐까 싶다.
- 한달 소비 계획을 세울 때 초반에 아끼고 월말에는 사치스럽게 사용하기
- 방법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행동을 집중한다. 우선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삶의 흐름이 방향을 바꾼다.
- 행복했던 습관을 되돌아보기.
-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하며 기준 세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