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라고 말할 용기 [졍이]

​​안녕하세요.​

나누며 성장하는 투자자

쑥초코파이맛 졍이입니다♥

여러분은 거절을 잘 하시나요?

아니면 거절 하기 너무 어려우신가요?

너무너무 바쁜 당신.

그런데 친구가와서 우울하니

오늘 영화보러 함께 가자고 합니다.

친구와 함께 영화보러 가기

Yes? or No?

이 질문은 너무 쉬운가요?

그렇다면 이 질문도

고민해보시겠어요???

3.3억에 매수 후

현재 시세에 맞게

전세를 2.8억에 내놓았습니다.

부사님 연락이와서

2.7억에 해주면 바로 계약한답니다.

내 기준에는 벗어났지만

부사님의 제안을 수용하실껀가요?

Yes or No?

우리는 일상에서도

그리고 투자자로서의 삶에서도

많은 의사결정의 순간들을

마주합니다.

의사결정의 순간들을

마주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의사결정을 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하고 계신가요???

거절이 필요한 순간에서 조차도

"아니요"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저도 많이 합니다.

특히나 나보다 권위 있거나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제안한 것일수록 더더욱 어렵습니다.

얼마전에 책에서

이런 구절을 읽게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믿음과 달리, 우리는 원하는 것을 모두 다 가질 수는 없다. 

불행하게도, 인생에는 선택이 따른다.

‘아니요’라고 말해야 하는 순간이 있음을 이해하고 그것을 놓아주자.

동시에, 당신의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떠올리고 온힘을 다해 그것을 붙잡자.

<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스튜어트 에머리, 아이반 마이즈너, 더그 하디 

거절을 한다는 것은

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

그것을 선택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OK를 선택하면서

마주한 결과로 인해

허덕이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때 그 누구도 아니라

결국 내 탓을 할 수 밖에 없다는걸

정말 격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러니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내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인지

고민해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내 인생에 중요하지 않고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선택이라면

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거절하기 어렵더라도

해야만 할 때는 해야 된다는 것.

그걸 해내야 합니다.

그렇다면 현명한 거절을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상대방의 요청을

제대로 이해하고 공감 및 존중하기

👉

친구) 오늘 영화보러 갈래?

나) 영화 진짜 재밌겠다.

나랑 보자고 물어봐줘서 고마워~

그런데 내가 병원을 가야되서

갈 수가 없어.

단순하게 못본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공감하고 제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게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되는 부분이 됩니다.

2. 명확하게 표현하되

타당한 이유와 근거 제시해주기

👉

생각해볼께요~ (X)

아니요. 그건 이전에 완료되어서

추가하기 어려워요. (O)

상대방은 자신이 한 제안에 대해서

명확한 대답을 듣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본다는 것은

긍정적인 답변인지, 부정적인 답변인지

알아들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 명확하게 답변해주되,

왜 그런 답변을 했는지

이유와 근거를 제시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3. 다른 대안 제시하기

👉

친구) 오늘 영화보러 갈래?

나) 나도 보고싶은데ㅠ 오늘은 야근이라 ㅠ

담주 금요일에 보는건 어때?

다른 대안을 제시하면서

부드럽게 전달하되,

협력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시들만 보면 정말 심플하죠~

그치만 이걸 잘 말하는 것은

연습이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휘둘리는 것이 아닌

내가 나로 온전하게 살기위해

나의 삶의 목표와 방향성을

제대로 잡고 의사결정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니 하나씩 하나씩

내 삶의 방향성을 고민해보고

내 삶의 방향성이 맞는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어렵더라도 연습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어렵더라도

내 삶의 방향성과 맞지 않다면

"현명하게 거절하기"를

반드시 적용해보시기 바랄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