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6조 충무김밥]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우연히 알게 된 월부.

많은 분들이 정말 열심히 공부하시고 뛰어다니며 자산을 일구고 계시더라구요.

깜짝 놀라기도 했고, 반성도 많이 했어요.

나도 어느 정도 부동산에 관심이 있고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었어요.

비록 이제 막 기초반 1주차를 마쳤지만 제 생각에 큰 변화가 일어난 지점만 추려 정리해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서울에 내 아파트는 없다.. 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러면서 제대로된 시장조사 조차 할 생각을 못하고 그저 어디가 좋다더라, 어디에 호재가 있다더라 하면 그 지역만 훑으면서 아 비싸네..하고 포기하고

인구가 감소한다, 일본 부동산시장 처럼 버블이 꺼질거다 라는 말들을 위안 삼았죠.

하지만 내 예산과 그에 따른 선택지를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가능성을 발견했어요. 비록 1주차라서 그저 네이버부동산 검색으로 훑어보는 수준이긴 하지만, 부끄럽게도 이전에는 이마저도 행동하지 않았어요.

더불어 하락을 대비해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있어요. 바닥이 아니라 무릎에서 잡고 바닥이 왔을 때 버틸 수 있는 플랜이 있어야 한다는걸요.

더 떨어질 수도 있음을 상정하고, 예산이나 마음의 대비를 충분히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pir이나 전세가율 등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가격을 판단할 수 있는 점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주차 강의가 더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