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48조 하늘눈]

정말 내가 꿈만 꾸고 살고 있었나 싶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에 올라와서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재테크나 경제 관념이 너무 없었다는 것을 그야말로 실감했네요.

다행인 것은 올해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수강 할 기회와 용기가 생겼다는 것이고,

앞으로 어떻게 종잣돈을 모으고 새어나가는 돈을 막아야 하는 지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막막하고 실행이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매일매일 새겨나가야겠습니다.

이번 강의는 특히나 예산을 계산해보고 후보 단지를 골라서 정리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당장에 매매할 수 있는 여력은 없지만, 희망 단지를 관심 목록에 두면서 놓치지 않고 체크해야 할 포인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무엇보다 의기소침해있는 저를 보며 남편이 한 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내가 있잖아. 여보가 힘들 때는 내가 힘이 되고, 내가 또 쳐지면 여보가 힘주면서 해보자!"

함께, 2024년에는 길을 꼭 찾아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