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2기 31조 제이제이제이]

밥잘님의 강의자료를 보면 얼마나 준비를 많이 하시고 강의에 임하시는지 알 것 같다.

말그대로 임보 전과처럼 만들었다는 이번 강의는 나 같은 초보가

일단 임보 작성을 시작하고 완료하고 경험하는 것, 이게 정말 전부이다.

어떤 투자를 하시겠어요?

강의 중 두 아파트를 두고 어떤 투자를 하겠냐고 물어보시면

눈알 굴리며 뭐지 뭐지 하며 답을 찾아내려는 내 모습...

분명 저환수원리를 열반기초에서부터 수없이 듣고 배웠는데

아직도 익숙치 않은 과정이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평가하는 게 맞다는 걸 이제는 안다.

감으로 좋은 아파트라서, 부동산 사장님이 추천해 주는 물건이라서

친구가 말하는 좋은 아파트라서가 아니라

내가 세운 기준과 원칙에 맞는 아파트를 시간을 들여 찾고 확신을 갖고 투자하는 것

그래서 잃지 않은 투자, 저평가된 아파트를 투자하고 싶다.

돈 벌러 왔는데 보고서를 써야 한다고요?

이거 완전 내 얘기네 싶었다. 난 분명 부동산 공부하러 왔는데, 돈 벌 아파트 찾으러 왔는데...

마치 학생 때 레포트 작성하듯 숙제하는 기분으로 임장보고서를 작성한다.

이렇게나 많나 싶은 부동산 관련앱을 하나하나씩 들어가 보고

작성하면서도 지금 하는 있는 게 맞나 싶은... 혹은 아닌 거 같은데 일단 쓰고 있는 나

정말 하나의 임장보고서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쌓여 앞마당이 늘어나고 비교평가가 가능해지는 거겠지.

비교평가가 잘 되는 건 앞마당이 많다는 것이고 투자할 물건을 찾을 수 있다는 것

정리하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