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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밥잘님도 1강때 자모님처럼 재수강생들에게 먼저 이야기해 주신 것이 있었다.
키워드 중심으로 듣지말고 전체적인 맥락을 보라는 것이었다.
또한 임보를 3개이상 쓴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추가로 넣으려고 하기보다는
지금 만들어 놓은 것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높이라는 조언도 해주셨다.
이 두 가지 말에 모두 해당이 되는 나로써
먼저 맥락 부분을 적용했을 때, 강의도 강의지만 실제로 임장 나갔을 때
이전에 임장 나갔을 때보다 조금 더 많이 보인다는 것이 느껴졌다.
예를 들어서 저번 주에는 분당을 분임했는데,
수내동 서현동 쪽에는 아파트 단지 사이로 길쭉한 모양으로 학원가 및 상권이 있다.
이 도로가 2차선 일방통행 도로였는데, 양쪽으로 갓길 주차가 심해서 사실상 1차로로 사용되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 든 생각은 차로를 온전히 활용하지 못해서 공간이 참 아깝다는 생각을 했고,
두 번째로 이렇게 갓길주차를 하는 이유가 설마 아파트 주차공간이 부족해서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전에 임장 다닐때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면, 지금은 이런 생각을 하나씩 한다는 게
내가 이전보다 더 성장했다는 뜻인 것 같다.
단임을 하게 될 때는 실제로 주차공간이 부족한게 맞는지 확인해야겠다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들었다.
이런 게 아마 맥락이지 않을까 싶다.
또한 큰 공원을 큰 길가를 경계로 마주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고층에서는 뷰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건 나중에 매임할 수 있으면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확실히 조금씩 나도 성장하는게 느껴진다. 예전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면 말이다.
두번째로 임보 파트에서는, 추가로 뭘 하려고 하지 말고 기존 것에 완성도를 높이라는 조언이었는데
실제로 이번에 임보를 작성하면서 새로운 항목을 넣었다기 보다는, 기존에 쓰던 항목에서 조금 더 전체적인 지역을 볼 수 있는 부분을 추가했다. 그래서 한눈에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만드는데 시간은 좀 걸리긴 했지만 해놓고 나니 뿌듯했고, 다른 조원의 도움으로 이 자료를 만드는데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지금은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더 좋은 방식이 있다면 차용해서 내 임보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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