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130조 김도녁]

저는 현재 충청도 지방에 거주중이고 3월에 서울로 이직 예정입니다.


1주차 강의와 과제를 통해 제 예산이 서울 내집마련을 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함을 깨달았고,

이런 상황에서 과제는 나중에 진짜 내집마련할 때 필요한 과정을 연습하는것 뿐이란 짧은 생각에

10년간 살아와서 임장 가기 편한 현재 거주지 주변으로 후보지를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2주차 강의를 듣고 생각이 변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격이 아니라 가치고, 땅의 위치가 그 가치를 정한다' 라는 개념이 더 확실히 잡혔습니다.

1주차 강의를 하면서 수도권 중에는 그나마 인천의 평당가가 낮고 인구 유입도 많이 된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다시 전국 평당가 파일을 열어서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기왕 같은 돈을 투자한다면 지방 소도시보다 인천이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고

1주차에 했던 과제를 다시 해보고, 임장도 인천으로 직접 가볼 생각입니다.

2주차 과제를 끝내고 나중에 돌아보면 이 역시 정답은 아닐 수 있겠지만,

모든 것이 값진 경험이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해나가겠습니다.


의욕 넘치는 자모님의 알찬 강의 덕분에 과제를 해치우는 것에 급급했던 지난주를 반성하고,

왜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댓글


user-avatar
나믿따user-level-chip
24. 01. 22. 20:28

도녁님~~ 고생많으셨어요!! 인천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