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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을 펼쳤는데 깨알같이 작은 글씨들로 이루어진 추천사들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신수정이라는 이름만 듣고, 여성분인가 했는데 남성분이었고 나이 지긋하신 분인데 놀랍게도 sns에 짤막한 글들을 올리다가 이렇게 책까지 내게 되신 분인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놀라웠던 점은, 엄청난 양의 독서를 하신다는 점과 읽는것으로 끝내지 않고 거기에서 한 단계 나아가서 자신의 생각을 덧 붙여서 글을 쓰신다는 것.
나도 앞으로 책을 읽을 때에 읽는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느낌점, 내 생각을 붙여서 남겨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되어 있다.
성장(일의 성과를 극대화 시키는 기술)
성공(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리더십의 발견)
성숙(일과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방법)
성장
성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성공의 가장 큰 적은 실패가 아닌 지루함이라는 부분이다.
목표는 멋지지만 목표로 가는 길에는 똥덩어리가 가득하다. 지루한 길이다.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뭇엇을 하고 싶은가?’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오는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이다.
당신이 그저 기분이 좋을 때 환경이 허락할 때만 어떤 것을 한다면 그저 취미로 간직하는 것이 낫다.
절대 그것으로 최고가 될 수 없다. 최고가 되는 사람은 그 지루함과 똥 덩어리에 굴하지 않고 매일 매일 조금씩 무소의 뿔처럼 전진하는 사람들이다.
->부동산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직장에 다니는것처럼 일정 시간 투자에 시간을 할애해야만 한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괴로운 것은, 아마도 임장이 아닐까. 날씨 좋고, 나가고 싶을 때만 나간다면 그것은 취미생활에 불과하다는 점을 기억하며, 나가자! 행동하자! 다짐해본다.
효과적으로 배우는 방법은, 비효율적으로 배우는 것이다.
나의 몸과 나의 생각을 많이 쓰는 과정일수록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실제 삶의 변화가 이루어지려면 뇌에 새겨져야 한다. 뇌에 새겨지려면, 스스로 몸과 머리를 쓰고 기록하고 실습하고 연습하고 자기가 이를 말로 이야기해봐야 한다. 그것도 반복해서 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 넘어야 할 두가지 허들이 있다.
첫째는 귀찮음과 때로 지루함을 이겨야 한다.
둘째는 돈과 시간의 낭비가 필요하다.
->사실,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면서 엄청난 시간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슬그머니, 남의 임보를 보고 분석해서 투자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축적이 없으면 발산이 없고 진보도 미미해진다. 그러므로 때로 진짜 효과적으로 배우는 법은, 비효율적으로 배우는것이다. 특히, 초기 축적단계의 경우 더더욱 그러하다.
결론적으로, 일이나 삶에 진짜 변화와 진보를 원한다면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길을 택하시라. 그것이 지루한 과정을 거치더라도 축적된 후 엄청난 발산으로 보답해 줄 것이다.
->그렇다. 임장과 임보는 어찌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계속 하다보면 지루함도 느껴지겠지. 고통도 뒤따를 수 있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반복하고 해야만 하는 이유는, 축적과 발산을 위해서이다!!
백종원의 코칭도 실패하는 이유
변화에는 고통이 있다. 축적 후 발산이 있다. 그 기간에 참지 못하고 뛰쳐나오고 원칙과 베스트 프랙티스를 버리면 영원히 그 나물, 그 밥에 사는 것이다.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 하는 이유는 성공의 법칙을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배우고 알아도 그것을 완전한 변화의 임계점까지 새로운 법칙을 고수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새로운 변화에 익숙해지기 전까지가 중요한데, 대개 이 기간동안 견디지 못해 실패하고 원상태로 돌아간다.
->임장을 다녀오고 나서 일요일에 월부 생활을 하기 전처럼 돌아간날이 있었다. 오후 2시정도 까지 침대에 늘어져 있었는데, 순간 너무 두려웠다. 월부를 알기 전처럼 돌아가 버릴까봐이다. 월부 강의와 조모임이 나를 지탱해주고 있지만, 강의가 끝난 순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까봐서 지금도 약간 겁이 나긴 하다.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는 뭔가 장치가 필요할 것 같다.
(하루 루틴을 끝내지 않는다면, 동료들에게 커피쿠폰을 쏜다)
성공
성공하는 조직과 리더십을 위한 조언
변화에 대하여
사람을 바꾸는 비결이 뭘까요? 하고 물을 것이 아니라, 그 스스로 변화를 선택하게 도우려면 어떻게 할까요? 라고 질문해야 한다. 두 질문은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르다. 전자는 바꾸는 주체가 나 이지만 후자는 상대이다. 그런데 이 모든것에 앞서서 알아야 할 점은, 선택은 상대의 몫이란 것이다.
지속 가능한 스스로의 동기부여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의 목적과 가치를 찾는데 있다. 내가 왜 일을 하는가?/ 내가 존중하는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등이 동기부여의 원동력이다.
세상은 꿈을 권고하는 사람을 따르는 게 아니라, 자신의 꿈이 선명한 사람을 따른다. 자신의 꿈을 선택하고 그것을 선포하면 된다.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감을 준다.
성숙
성숙한 삶을 위한 통찰
나중에 나이가 들어 되돌아 볼 때 자신의 삶에 있어서 어떤 순간이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될까?
바로 간절히 원하는데 얻는 것이 너무 어려웠던,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분투했던 순간일 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 해보자! 이미 힘들것이라 생각한다면 의외로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지도?
미래를 현실로 가져와 생각하자!! 미래의 나는 부동산 전문 투자가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현실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하자. (퓨처셀프)
->성숙편에서는 제목만 봐도 너무나 좋은 글귀들이 많았다.
내가 나를 좌절시키는 것이다.
나는 나의 삶의 통제자요, 원인이요, 자유인인가?
부란 자유와 독립에 관한 것이다.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 뿐이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다.
(이 부분은, 책이나 유튜브 영상등을 통해서 쉽게 바꿀 수도 있다!!)
이 세계는 자신의 인식의 범위만큼 자신에게 존재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뇌에 심어놓아라. 그러면 자신의 뇌는 세상을 그 목표에 맞춰 자신에게 인식시켜준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명하게 정의하면, 우리 뇌는 그것에 맞춰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것들을 자신에게 인식되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부동산을 지나칠 때 가격이 눈에 들어오고, 도서관에 가서도 부동산 책만 찾아보게 되었다. 관심을 가져라!!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나의 초점 대부분이 부동산으로 그리고 나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뭘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책을 읽어도 나의 미래를 떠올릴 때에도, 부동산이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다.
이 과정을 좀 더 세밀하게 다듬어서 생생한 현실로 한발짝 더욱 가까이 오도록 만들어보자!
일의 격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책이 아니라, 삶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삶의 지침서가 아닐까 싶다.
단편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짧은 글들이라서 양은 많지만, 책을 어려워 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댓글
아니...임장도 하고 임보도 쓰고 독서도 하고...능력자 이십니다...ㅎㅎ 임보 진도가 안나가네요..무엇이 문제일까욬ㅋㅋㅋ 이번주도 고생많았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