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5조 도슴고치]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1강에서의 단지리스트 작성이 2강을 들은 후에는 정말로 더 구체적으로 작성 할 수 있었다.

내가 가진 종잣돈 + 가용 할 수 있는 대출 금액으로 이 돈으로 서울?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리스트를 작성하였는데

네이버 부동산을 보면 볼 수 록 급 현타가 왔다.

'이만하면, 이 정도는 되야' 라고 생각했던 것들의 매물의 기준을 가지고 네이버 부동산을 찾았을 때는

나의 예산에 훌쩍 벗어난 금액들로 가득했고, 이미 하락장에서 조금씩 조금씩 상승하는 하고 있었다.

현실적으로 나의 기준을 확 낮출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 가지 갈등인 것은 현재 하는 일의 특성상 서울에서는 나에게 일자리가 없다.

그래서 인천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 머리 속으로는 서울에 집을 사야만 한다는 것을 알지만,

구매하려면 디딤돌 대출을 활용 할 것인데 1년 의무 거주 기간 동안은 어떻게 해야 할지... 1시간을 넘는 거리를

자차를 타고 출퇴근을 할 수 있을지 ..도 고민이다..

아님 인천의 청라나 송도로 보아두 될지.. 나중에 더 차이 나는 것은 아닌지 .. (욕심이 생기는 바람에.. ㅎㅎㅎ)

고민이 무수히 많아졌다.

아직 많이 조급하다. 현실을 직시하고 겸허히 내려 놓을 것을 구별하고 내려놓는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한다 .

이번 강의에서 배운 원칙을 필히 따르고 지키는 것을 명확히 지키며 차근히 실행으로 옴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