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반42기 내자산103조 범시우행] 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 24.01.22


내집마련 기초반 2강은

어떠한 기준에서 내집마련을 해야

미래에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온전히 가져갈 수 있는지의

기준과 원칙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측면에서 배웠던 원칙들과

상당부분 비슷하여 복습하는 느낌으로 재밋게 들을 수 있었으며,

또 한편으로는 나의 자산과 현재 상황 (직장 위치, 나의수요) 등을

+알파로 이입하며 새롭게 배운 내용들도 있었습니다.


거액의 내집마련 비용, 구축에 해야할까요?


투자로서 생각했을 때의 부동산보다, 내집마련을 염두해두고

본 부동산에서의 연식은 더욱 크게 다가왔습니다.


"95년식이면 놋물도 나올 것 같고, 지하주차장도 없는데

10억 이상을 소비하는게 맞을까요...???"


내집마련을 생각하며, 분당구를 보며 들었던 생각이었습니다.

이성은 입지가치를 보고 있지만, 마음한켠에는 신축에서

편하게 생활하는 저를 상상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부동산의 가치는 땅과 건물에 있고,

건물의 가치는 계속 하락하지만 땅의 가치는 인플레이션과 함께

오를 수 있기에, 땅 가치의 중요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머리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BM : 더 좋은 땅의 자산 가치 인지하기 !! 연식은 부차적인 것 !!


이왕이면 다홍치마. 단지 내 학군 구별성


실제로 내집마련을 생각하며 지역선정 조차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지역선정을 마친 후 단지를 볼 때 디테일한 부분들을

놓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10억 이상을 투자하는데, 이런 주먹구구식의 사고는 절대 안된다는 것을

자음과모음님의 강의를 듣고 깨달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같은 생활권 내에서도 학군(초등학교,중학교) 배정에

따라 단지의 선호도가 가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아이가 없기에 당장의 수요가 없어서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임장보고서에 학교 위치를 적고 순위를 매겼음에도,

내 자산에 맞는 단지 찾기에만 혈안이었던 제 모습에

반성을 하게되었습니다.


BM : 매임을 통해 입지요소 꼼꼼히 체크 할 것 (단지 및 동 선호도 파악)


서두에 이야기 한 것과 같이,

내집마련 아파트를 찾는 것은 투자 시와 비슷하지만서도

이성과 감정 중에 더 이성적이여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씁씁후후)

내집마련을 생각하고 있는 이 시점에 꼭 필요했던 강의였습니다 :)


댓글


필마여
24. 01. 24. 00:00

범시후행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강의 듣기 바빠서 생각지도 못했던게 많네요. 많이 배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