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33기 독서하며 아파트 백채사조 범시우행]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조장소감글

안녕하세요

범시우행 입니다.

월부에서 첫 조장을 하며

배우고 성장한 점이 많아

나누고자 소감글을 작성해봅니다.

약 한달 전, 저는 월부 3개월차였고

갈 곳 잃은 노란병아리와 같았습니다.

그런 제가

조장을 역임하였고

마음가짐이 바뀌는 몇가지 큰 변화

들을 겪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목실감에 매일 허덕이고 있기는 합니다)

.........

첫번째 가장 큰 변화는

" 기버로서의 마인드 "

입니다.

월부에 오기 전 사회생활을 할 때에는

'내가 더 성장하는 방향'

'내가 이길 수 있는 방향'

으로 시선이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월부 수강을 하면서도

더 잘하는 동료들에게 받는데에만

익숙했습니다.

허나, 이번 한달간

진심으로 공동체를 위하는 걸음이

함께 성장하는 걸음임은 물론,

스스로 즐겁게 임할 수 있는 방법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눌 수 있다는 즐거움으로

스스로는 자존감도 높이게 되었고

작은 나눔의 시너지는 도미노 효과처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큰 결속의 힘이 되었습니다.

내가 가진 1 을 나누면 0 이 되는 게 아닌

서로가 나누며 2와 3이 되었고,

가치를 넘어

마음의 그릇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

두번째 깨달은 점은

"긍정적인 사고의 힘"

입니다.

첫 조장에 선발되고 난 뒤

사전포기를 할까 몇 번을 고민하였습니다.

그때 어려움에 맞서는 나의 태도에 대해서

본질적으로 생각해 보았고

앞으로 투자자로서 만날 수많은 허들 앞에

주저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타파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한번 해보자 !' 라고

진취적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그 긍정의 힘 만으로도 내가 고민하고 걱정했던

허들을 작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긍정의 힘은

저를 더욱 담대하게 생각하게 해주었고

도전적으로 행동하게 해주었으며

자신감도 얻게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월부에서의 공부나 조활동 뿐만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쳤습니다

바쁜 와중에 한번 더 웃으며 여유도 가질 수 있었고,

매사 솔선수범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제가 얻은 점은 바로

"동료들을 얻었다는 점"

입니다.

뒤에서 밀어주다 어느새 앞으로 오셔서

끌어주는 버텨요 반장님, 거인의 어깨에

감사함을 수없이 느꼈고, 공부하며

의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부족하고 실수도 많지만,

다독여주시며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려주신 조원분들께

큰 동료애를 느꼈습니다.

(단하루님, 로즈베이1님, 미장군님, 일월육일님

찐부지니님, 크루제인님, 행복물결님 감사합니다.)

어려움은 공감하고 때론

'으샤으샤' 했던

조장 동료분들 ! 존재 자체만으로도 든든했습니다.

(특출난 통찰력으로 큰 레버리지

해주신 지밈미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배움의 토대가 되어주신

실준46기, 26조 어벤져스분들 !

따뜻한 말 한마디, 응원 한마디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

걱정과 함께 시작했지만

이번의 경험은

제게 값진 자산이 되었고,

아마도 투자공부를 함에 있어

더 나아가 좋은사람이 됨에 있어

좋은 기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