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48조 내삶주]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손품, 발품이 왜 중요한지 다시 한번더 깨달을 수 있었다. 발품(임장)을 통해 분위기가 별로라고 생각해도 손품으로 입지가치를 분석하면 투자하기 '좋은' 단지임을 알 수 있고, 손품(자료조사)을 통해 가치가 별로라고 결론을 내려도 발품(임장)으로 실제 조사보다 분위기가 좋고, 가치를 직접 확인하여 '좋은' 단지임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결론은 꼼꼼한 손품을 통해 실제 발품으로 확인하고 손품과 발품을 연결하여 결론을 짓는 것이 임장보고서의 핵심인 것 같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손품에서 궁금한 부분, 확인할 부분들을 정리해두고 임장에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2강에 이어 수지구를 예시로 설명해주어 손품을 팔지 않았지만, 대략적인 분위기와 입지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단지분석뿐 아니라 입지가치 분석부터 매매 그리고 전세 셋팅 과정까지 경험을 설명해주어 투자의 전체 과정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시간관리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했을 땐, 나의 상황과 생각을 비교해보며 앞으로 어떻게 시간을 이용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투자하는 사람이란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고, 내가 가진 것중 가장 최고의 것을 '투자'해야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고, 이는 쉬운 길이 아니며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