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은 임장을 다녀와서 급히 참석하게 되었다.
우리 조장님은 항상 이번 주 원씽을 이루었는지, 느낀점과 함께 셀프칭찬을 하도록 하신다.
나는 추운 날씨에도 평일 임장을 잘 다녀왔음에 감사하며 셀프칭찬을 하였는데 진짜 뿌듯했다.
그리고 선호하는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내가 왜 이렇게 비싸지? 하며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역시 수성구는 학군.. 좋은 학군이냐 아니냐가 언덕보다 더 중요했다.(물론 언덕도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그리고 학군과 더불어 학원가를 도보로 갈 수 있느냐도 중요하게 작용했다.
이렇게 조모임을 해서 비싼 이유를 알아보고, 조원들이 살고 싶은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눠보니 나와는 다른 생각도 알 수 있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어제 조모임 후, 오늘 단지분석을 하는데 같은 학군을 누릴 수 있으면서 물론 학원가는 차를 이용해야 하지만, 입지도 나쁘지 않은 황금동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다음 주 매물임장 때 꼭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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