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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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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이들 중 대부분은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 등에 매몰된 채 살다 보니,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과 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막상 투자를 시작하고 나니,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꾸준한 투자를 위해 성과를 내고 싶다면 아무리 반복해도 부족할 정도로 중요한 이야기다. 이 포지션 전략이야말로 투자를 막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p84
나는 독자들의 호기심이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단순히 읽는 재미를 주기 위해 이 책을 쓴 게 아니다. 간절함은 있으나 정작 무엇을 행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내가 직장생활과 투자를 병행하는 삶을 살아오며 쌓은 작은 경험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쓰기 시작했다. 정말 그런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다. 이 책의 마지막 책장을 덮은 뒤 현실을 바꾸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그래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저 행하라! p332
내가 투자를 결정할 때 첫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이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선결조건이다. p122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동원력이다. p161
이처럼 당신이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저평가된 지역을 찾아내고자 한다면, 먼저 아는 지역을 늘려가야 한다(품질 대비 저렴한 소고기를 사고 싶다면 아는 정육점을 늘려야 하는 것과 같다). 서울이나 광역시의 경우 구 단위로 5곳, 그 외 지역의 경우 시 단위로 5개 이상의 지역을 선정해, 알아가라. 그리고 그 안에서 가치(입지) 대비 싼 물건을 찾고, 그들 중 전세가율이 높아 투자금이 적게 드는 물건에 투자하라.p211~212
쉽게 말해, 저평가란 가치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을 뜻한다. 가치와 가격, 두 가지 요소로 판단할 수 있기에 어떤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알려면 그 가치와 가격을 동시에 볼 줄 안목이 있어야 한다.
당신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문제는 그 가치가 쉽게 눈에 보이지 는 않는다는 것이며,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p130
당신이 두 발로 직접 현장에 나가서 해당 물건 주변의 직장은 어떻게 조성되어 있는지, 교통은 어떤지, 어떤 사람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며, 자녀들을 어떤 학교와 학원에 보내는지 알아봐야 한다. 이것이 '부동산 투자의 성공비결은 발품에 달렸다'고 하는 이유다. 명심하라.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이나 kb 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나 역시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p133
나는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실력과 상황을 만들고자 무척 애를 썼다. 첫 투자에 나서기 전 경제 및 투자 관련 도서를 100권 이상 읽었고, 10여 개의 강의를 수강해 부동산 투자의 이론과 지식을 쌓아나갔다. 그 기간 50명 이상의 투자 동료들을 만났으며, 그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앞으로의 투자 여정에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로 여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독서와 강의를 통한 이론적 무장은 물론이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동료들과의 관계까지 마련되자, 비로소 어떤 대상에 어떻게 투자하면 되는 지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p192~193
나는 단기 에너지인 '의지력;을 장기 에너지인 '꾸준함;으로 바꾸려면 본인의 의지뿐 아니라 타인의 힘도 정말 중요하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나는 본래 의지가 강한 사람이 아니다. 투자를 하면서도 너무나 지쳐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자주 찾아왔다. 조금만 힘들어도, '하루만 쉴까?', '일주일만 놓아볼까?', '한 달 정도 잠시 마음을 추스르는 건 어떨까? 같은 생각이 내 머릿속에 어김없이 들어찼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때 마다 가족의 얼굴이 떠올랐고, 어느덧 나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된 친구들도 생각났다. 투자 동료들은 때론 내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기도 했고, 힘들 땐 위로자가 되기도 했으며,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투자 후배들이 늘어나자 그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욱 노력하게 되었다. p341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전혀 나아지는 게 없는 것 같은 허무함과 불안함
가진 것 하나 없는 내게
자신의 인생을 걸고 함께해주는 아내에 대한 애틋함.
태어나보니 내가 아빠인 딸에게
조금이라도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자식들 뒷바라지하느라
당신들 노후는 제대로 챙기지 못한 부모님의 대한 죄송함.
투자를 시작하고 힘들 때마다 나를 강하게 지탱해 준 것은, 어쩌면 당신의 가슴 속에도 자리 잡고 있을지 모를 이런 마음들이었다. p364
이번 돈독모에서 지정된 책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으면서, 지금 내기반, 내중반, 열기반을 듣고 현재 실준반을 듣고 있는 나에게 굉장히 익숙하고도 많이 들어보고, 또 알고 있는 내용이다.
역전세, 리스크 관리, 저환수원리,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 직장-교통-환경-학군 등 월부 정규강의에서 모두 많이 들어본 내용이다.
이 책의 거의 모든 내용이 정규강의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방법, 투자원칙에 대해서 이해하기 보다는 저자 너나위님, 사람 그 자체에 집중하면서 읽게 되었다.
내가 처음 월부를 알게 된 것은 구 신사임당 유튜브 채널에서의 어느 한 코너에서 너나위님을 보고 처음 알게 되어서 유튜브 내용도 듣고, 월부 유튜브 영상도 보기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혼 후 신혼집을 역삼동에 자리잡고 출퇴근하면서 집에서 5분거리 내에 월부 아지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22년 9월경에 내기반을 처음 듣게 되었다. 이후로 1년정도 쉬다가 23년 10월 내기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정규강의를 듣게 되었다.
처음 너나위님을 알고나서부터 지금까지 너나위님은 한결같이 부동산 특히 아파트 투자에 진심이었다. 그리고 투자 후배들이 자신과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많은 것들을 가르쳤다.
나에게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부동산 투자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보다는 너나위라는 사람의 삶의 간증을 보여주는 하나의 통로였다.
열기반에서 너바나님께서 항상 하셨던 말씀...'부자가 어떻게 하는지를 따라 살아야한다.'라는 말이 이번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이 책을 통해서 너나위님이 '알면 행하라'라고 하셨던 것처럼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부단히 애를 쓰고 노력해야겠다.
1.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월부 추천도서를 전부 읽고, 더 나아가서 100권을 읽도록 하자.
2.매월 앞마당 1개를 만들도록 노력하자. 실준반에 더욱 집중하자. 하다못해 임보, 임장 특강이라도 듣자.
3.나의 노후 준비를 위해서 매일 하루를 의미있게 살아가고, 알차게 살 수 있도록 '목실감시금부'를 작성해서 월부 동료들에게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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