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137조 온유리] 열 한 번째 조장 경험이 준 선물

안녕하세요?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즐거운 온유리입니다.

오늘은 3주차 오프 조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조모임 후기를 쓰다가

문득 오늘은, 오늘 만큼은 ...

조장 후기를 남겨보자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오늘 조모임 에피소드부터

보따리를 풀어보겠습니다.

3주차도 1주차처럼 온라인과 겸해서

조모임을 가졌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신 조원분은 강의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빙판길 사고를 당하셔서

그간 조모임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시다가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시단 연락을 주셨어요.

건강 회복이 완전하지 않으신데도

(오른팔 깁스 상태로 나타나심... ㅠㅠ)

조원분들과 소통하며 함께 해주신

열정에 감동받았습니다.

부상으로 힘든 병원 생활 중에도

강의와 과제를 하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시기도 하여

톡방에도 마음 속으로도

마구... 응원 보내드리고 있었거든요.

마지막 모임에서 온라인으로라도 뵙고 나니

더욱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조원분들이 나눠주신 말씀 중에

인상깊었던 부분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네요...^^

3주 동안 첫 수강이신데도 포기하지 않게 해준 이유로

첫 주 목표 설정과 조모임 활동, 매일의 원씽 선언,

조 운영해준 조장의 역할을 말씀해주셔서

첫 주제부터 먹먹했습니다.

첫 수강이신 분들이 아홉 명 중 일곱 명이어서

강의나 과제 수행이 버거워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어쩌나

조장으로서 두려움이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3주차에 들어

마지막 조모임이 있는 오늘...

조원분들께서 들려주신 이야기에

부족함이 많은 조장이었음에도

조장의 역할에 대해 언급해주시니

뭐라 말할 수 없이 벅찬 감정이 밀려왔습니다.

전 사실...

8명의 조원 중 3명을 중도에 잃은?

3명이 사라지신? 경험이 있는 조장이었고...

그 과정을 마치고 조장 역할에 대한

슬럼프를 깊이 겪으며

자책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번 조장을 경험하며 다짐한 건

조원분들이 버거워 과정을 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없게 어려움을 살펴드려야한다 였어요.

내집마련 기초반은

부동산 강의가 첫 경험이신 분들이

많은 과정이기도 하고,

우리 조원분 거의 대부분이 첫 수강이셔서

조장으로서의 원씽도 하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큰 어려움 없이 과정 완수를 도와드릴 수 있을까?'

다행히 오리엔테이션과 세 번의 조모임을 마무리하며

모든 조원분들이 포기하지 않고

3주차 과정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도와드리자

목표를 어느 정도는 이룬 것 같아

가슴 뭉클하고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은퇴를 앞두고도 더 없는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강의완수와 과제 완수를 빠르게 수행하여

모범이 되고 인생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블랙엔젤님,

두번째 현장방문 모임에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신게 두고두고 아쉬워

다시 또 현장방문을 제안하신 열정 가득 난초님,

과정과 함께 시작된 불운에도 강의와 과제를 해나가며

부상 투혼 보여주신 의지의 만기님,

강의면 강의, 과제면 과제 남다른 열정과 속도로

빼곡히 손수 쓰신 단지리스트와 나홀로 임장이라는 행동으로

모두의 귀감이 되신 청춘불패님,

말로 이루 다 설명이 안되는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 가운데서도

강의 과정이 재미있고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신 원씽 요정 말뽕선생님,

배우면 실행을 바로 접목해 실천하는 행동파 고래개미님,

이 시대 우리나라의 미래가 든든해지는 건실한 청년

미래의 월부 튜터를 꿈꾸는 파쿠님,

먼 거리도 멀다 않고 달려와

조원들과 함께하는 성장에 진심이신 hohojun님까지...

내집마련 기초반 137조 조원분들과 함께여서

저 또한 한 뼘 더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조원분들 모두 참석률 높게 으쌰으쌰!!

함께 성장하는 조모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3주 동안 제게 엄청난 에너지와 나눔으로 도움주신 어벤져스!

든든한 조장 동기 피디존 조장님, 실행 속도 LTE급 빙바나나 조장님,

따스한 댓글 요정 으니으닝 조장님, 열정 파워 아름드리열정 조장님,

유쾌 상쾌 통영바다님, 살뜰히 조원 케어 루나하이님,

실전에 강한 양선수 조장님, 한나 조장님

' T ' 라고 말씀하셨지만 그 누구에 비할 수 없는 따스함으로

매주 조장님들 지치지 않게 살펴주신 미니드리밍 반장님

(힘들고 지쳐 징징대도 따뜻하게 위로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반장님과 조장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한 한 달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과제 마감까지 4일이 남았네요.

남은 4일도 조원분들

한 분 한 분 살펴서

응원하고 격려해드리며

조장님들과 반장님께 받은 좋은 에너지를

조원분들께 나누고 안내하며

조장으로서의 좋은 추억과 성장을

또 하나...

더하고 싶습니다.

"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나눔으로써

좋은 영향을 미치면,

그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며,

그 결과 내 주변에

어느덧 최고들이 모이게 된다는 것이다.

정말 그렇게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내가 직접 겪은 일이기 때문이다."

-너나위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