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료들과의 성장이 즐거운 온유리입니다.
오늘은 주우이 멘토님의 라이브코칭이 있는 날입니다.
라이브코칭 후기를 쓰려다 문득 오늘은 ...
3수강 째 열반기초반 조장을 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을 남겨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우이님의 마지막 당부에
가슴 깊은 울림이 전해져서일까요?
- 주우이 멘토님-
🌟 내집마련기초 32기,41기
🌟 내집마련중급 4기
🌟 열반기초 47기,54기,72기
🌟 실전준비 26기,28기,46기
🌟 열반중급 16기
🌟 지투기초 1기,14기
🌟 서울투자기초 2기,8기
2년간 월부에서 보낸 과정들입니다.
단 한 번을 빼고 함께 한
열 세 번의 조장 경험,
실전반 광클, 운영진 신청, TF 신청
때마다 탈락, 광탈 ... 연이은 탈락!
그리고, 오늘 전해진 소식~
간절히 바래왔던 운영진 신청이 사라졌단 소식에
잠깐 당황이 되었지만...
괜찮죠!
또, 조장 신청하면 되니까요.^^
사실 전 열반기초 47기 때부터
도움이 되는 동료가 되겠다는 마음 하나로
덜컥 조장을 신청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구요?
그 때는 코로나가 유행하던 때여서
줌 사용이 무제한이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그 시기 동안 줌 사용 시간이 무제한이니
조원 동료들을 도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처음은 망설이고...
두 번째 지원 독려 문자가 오고 나서야
그래.... 쪼금만 용기를 내보자!
줌 사용에 도움이라도 되니까...
당시 전 돈 버는 독서모임을 통해
열반스쿨 기초반을 신청한 터여서
월부 기초 커리큘럼과 운영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어 용기를 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당탕탕 저의 첫 조장 경험이 시작되었어요.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찾아온 제 인생의 변화에 더해
처음 경험하는 조장님들 톡방의 미친 텐션에
깜짝 놀라고 위축되어 우울하던 날들...
괜히 조장했나봐라는 후회가 밀려오고
조장 역할을 잘 못 해낼까 걱정되고 두려운 마음이
저를 작아지게 만들기를 여러 번...
3주차 조모임을 앞두고
지나치게 잠을 줄인 나머지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이 찾아왔어요.
아, 오늘은 망했구나!
조원분들께 미안해서 어쩌지?
능력도 안되는 조장이 아프기까지 하니 ㅠㅠㅠㅠ
그런데....
제게 아주 신기한 경험이 찾아옵니다.
아이스브레이킹 근황 토크로 조모임을 열다보니
제 상황을 알게 된 조원 동료분들이 아프지 마시라고
절 걱정하고 응원해주시는 거에요.
동료분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고서
힘을 내서 조모임을 무사히 마치고 난 저는
거짓말처럼 한동안 고질적이던 두통이
말끔히 사라지는...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색다른 경험을 했어요.
그 강렬했던 첫 조장에서의 경험이...
아무것도 모르던 삐약이 조장을
열 세 번의 조장을 해내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조장 자격이 안된다는 자책감과
실거주 이사, 슬럼프를 핑계로
쉰 시간도 많았고...
경험있는 조장님께 배우고 싶단 나약한 마음으로
조장 지원을 안 한 적도 있어요.
그런데, 조장 역할을 안하니까
전 성장이 안되는 사람이더라구요.
과제를 완성은 아니어도 제출을 놓친 적이 없던 제가
조원이 되고서는 과제 제출을 못한 사람이 되었어요. ㅠㅠ
그래서, 그 뒤로는 내 성장을 위해서라도
대가는 필요함을 깨닫고
조장으로서의 나눔과 동시에
조장님들 계신 에너지 넘치는 환경에서
배울 점을 하나라도 BM 해서 성장하자를
목표로 지내온 것 같습니다.
햇수로 3년차가 되는 이 달에
3수강 째 열반기초반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너바나님과 주우이님, 양파링님이 주시는
인사이트와 자극을 연료로
초심으로 돌아가자입니다.
사정상 바로 투자를 할 상황이 못 되는 저는
월부 기초 강의만 열 네 번 수강하고 있습니다.
다른 동료들이 1호기, 2호기 투자를 척척 해나가고,
빠른 동료는 월부학교 에이스반이나
월부 기버 튜터를 하고 계신데요.
그럼...
투자를 못해서 전 실패인걸까요?
2년간 열 네 번의 기초반 과정,
열 세 번의 조장 경험이
제게 남긴 선물에 대해
지금부터 말씀드리려 합니다.
남에게 휘둘리고, 지독한 워크 홀릭에
나를 위한 삶을 살지 못했던 제가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 비전보드를 만들고,
인생의 목표를 마주하여 계획을 세우고,
우선순위를 정해 시간 관리를 하게 되고,
강의 완강하고, 과제도 제출하며
투자 공부 기초를 다지고,
동료들을 돕는 조장으로 조금은 성장한 거 같습니다.
용기 하나 뿐이던 저를 연이어 조장 시켜주신
샤샤 튜터님과 CM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월부를 시작하게 한 큰 스승님이죠.
1년 간 공실이던 상업용 부동산 임대가 맞춰졌고,
0호기 실거주 집 잔금을 치르며 생긴 회사 대출을 상환하고
신기하게도 목실감시금부에 목표한 종잣돈 만큼을 모았어요.
올 하반기에 첫 사과나무를 심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게 남겨진 선물 중 가장 중요한 그것!
열 네 번의 기초반에서 만난 조원분들과
조장님, 반장님만 해도 대략 300명이 넘고
이 중 응원하며 지내는 동료들만도 100명 가량
조장으로서 배우고 나누며 지내와서인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동료분들과
투자자로서의 성장을 함께하고 있는 것 같아요.
며칠 전, 참 운이 좋게도 '열반기초반 너바나님과의 만남'에
초대되어 강사님들과 튜터님들을 직접 뵙고
질의 응답을 통해 배우는 귀한 시간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 날의 벅찬 감동과 여운이 쉽게 가시지가 않아서...
생생한 현장을 담은 후기로 그 시간들을 추억해 봅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785500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님과의 만남 후기]
그리고, 열 다섯 번의 돈독모를 통해 만난 멘토님, 튜터님, 리더님들
모두 월부 환경에서 살아남도록 도움주신 분들입니다.
망개, 꽃을든둘리, 라즈베리, 이호랑, 율무뻥,
줴러미, 캐모마일, 너나위, 양파링, 김월부,
슈퍼그냥조, 마파람, 황수꿈, 부자대디(2회)
멘토님, 튜터님, 리더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조장하면서 성장하라 응원해주신 말씀 잊지 않고
인풋을 더 늘려 투자자로서 실력을 쌓겠습니다.
이번 열반기초 72기에 함께 하는 85조 조원분들!
제게 아주 특별한 성장을 이루도록 도움주신
보석처럼 빛나는 소중한 동료들이십니다.
교대근무에도 누구보다 먼저 강의 완강하고 과제 제출도 1등이어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동료분들의 열정에 불을 지펴주시는 곤피님,
두번 째 맞은 아들 생일에도 아침에 열린 조모임에 참석해
조원분들의 참여 의지를 북돋워주신 나니님,
이 꽉 깨물고 해! 너바나님 사진과 함께 확언과 목표를
핸드폰 뒤에 깔끔하게 정리해 넣고 다니시는 실행력 갑 실천가 마이추님,
어린 두 아들 양육만도 버거울텐데도 학업과 투자공부를 병행하며
조톡방에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를 전해주시는 모아님,
귀엽고 예쁜 눈망울로 열정 가득하게 강의듣고 과제하며
귀요미 임티로 톡방 분위기를 밝고 따스하게 해주시는 앙붐님,
기막힌 조모임 후기에 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과 분석으로
임보의 달인, 장차 튜터님이 되실 브레인 하늘과바람님,
강의도 과제도 임장도 잘 해내시고 닉네임처럼
하하하호호호 웃을 일 많으실 하하하호호호님,
한달 1 앞마당 자신과의 약속을 철칙을 새기고 혼자서도 묵묵히
목표한 계획대로 해내시는 꾸준함으로 귀감이 되며
배울 점 많고 든든했던 부자엄마유니님
조원 동료분들과 함께여서
저 또한 한 뼘 더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성장하는 85조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충실하고 성실히 참여하며 서로가 잘되기를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장님들의 나눔과 성장 환경은
특별한 경험을 줍니다.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나눔에 진심이신
반장님과 조장님들을 뵙다보니
그 분들의 장점을 어느새
내 것으로 체화시키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닮아가고자 했던 것들을
하나씩 시도하면서 부쩍 성장하게 된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후기 글쓰기도
놀이터 질문에 답하기도
놀이터에 우리 조 자랑도
실전반 광클도
그리 어렵고 높게만
느껴지던 일들이
어느새 마음의 벽을 허물고 나니
스스로가 만든 유리 천장을 깨부수고
못하던 걸 해내는 사람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이제는 나눔과 성장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두려워 떨고 있는
삐약이가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는
조장으로서 그 역할을
더해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간의 꾸준함에 대한 보답일까요?
제게도 작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단 한 번도 성공한 적 없는
지방투자 실전반 광클에 성공!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그 때처럼
약간은 두렵고 설레는 순간이네요... ^^
이제 남은 4주차 기간 동안
조원 동료분들
한 분 한 분 살펴서
응원하고 격려해드리고,
조장님들과 반장님께 받은 좋은 에너지를
조원분들께 나누고 안내하며
조장으로서 그리고
행복한 투자자로서
추억과 성장을
또 하나...
더하고 싶습니다.
-너나위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中 -
2024년 4월 2일 23:59
오늘 4주차를 마감하며...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85조 조원분들의
강의완수, 과제완료가 주는
가슴 뭉클한 감동에..
힘들어도 꾸준히 조장하길 잘했구나!
뿌듯함 하나를 더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온유리 조장님 ㅠ ㅜ 가슴벅찬 감동과 용기를 주시네요~~ 조장님과 함께해서 무한한 영광입니다~~ 조장님을 본받아 저도 성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유리님 정말 멋지십니다! 13번중 한번에 어떤 기회로든 만나뵐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조원분들의 성장과 함께하는 것에 누구보다 진심이신 유리님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열기72기 놀이터를 통해 진정한 기버가 무엇인지 많이 배웠습니다. 언젠가 같은조가 될 날을 기대하며 저도 환경안에서 오늘도 그냥하는 하루 하루 버텨보겠습니다! 다시한번 지투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도 사실 21년부터 간헐적으로 강의만듣던 사람이었는데 온유리님 글 읽고 메타인지하고 정신 바짝 차리게 되네요! 항상 귀감이 되는 모습 보여주시고 선한 영향력 전파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월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