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마기41기 36조의 조장

샘물샘물샘물입니다.

이전 수업에서 조장 후기를 쓴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또 조장 후기를 쓰다니 뭔가 감개무량합니다.

조장이란 역할을 맡기에 저의 그릇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기적이게도 욕심은 있습니다.

그래서 조장에 신청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이번 내마기에서 조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후기를 작성하기 전에

먼저 마지막 3주차 과정을 멋지게 수행 중이신

우리 36조 조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포스트너나위님, 행둘님, 날아라1님, 자몽주스님, 뭐하지님

빵또아님, YUJIN님, 페이야님, 송미님

우리 조원님들은 각자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누군가의 아빠, 엄마

누군가의 남편, 아내

누군가의 아들, 딸

누군가의 직장 동료

그리고 36조 조원까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볼 수도 없을 뿐더러

각자 느끼는 힘듦의 무게는 다른 법이니까요.

그러니 혹여나 강의를 제대로 못 들었다고

과제를 제대로 못 했다고, 조모임 참석을 못 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느끼거나 자책하고 있다면

부디 그러지 말아주시길...!

오히려 이 빡세다고 소문난 월부 강의에

도전하고 최선을 다한 자신에게

칭찬 한 마디를 건넬 수 있기를...!

오글오글 사설은 길었네요! 바로 조장 후기 들어갑니닷!

"2연속 조장 지원! 조장이 좋나요?"

네! 좋습니다!

이전 조장 후기에서도 적었던 내용인데요

가장 큰 이유는 조모임이란 환경을

최대로 레버리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

조장으로 조원님들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기에

솔선수범하여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전에 넘지 못했던 벽을 넘기도 하고요

과장해서 나 스스로 어떤 사람이었는지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둘!

조장님들끼리도 그룹으로 묶여서

조장님들과도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조원님들과 성장+조장님들과 성장

초고속 성장이 가능한 환경!

셋!

조장님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해 주는

부동산 선배로 부동산 인사이트를

마구 나눔하는 '반장'님이 함께 합니다

덕분에 강의 외에도 반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한층 더 깊이있는 공부가 가능합니다!

넷!

조장님들만을 위한 튜터링이 제공됩니다!

단순히 부동산 공부를 오래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부동산으로 부를 이룬 실전 투자자 선배님이

온라인으로 직접 조장님들의 부동산 고민 등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 정성을 다해 설명해 줍니다.

이 기회를 통해 질문을 할 수 있다면

투자 코칭에 버금가는 효과를 누릴수도..!?

다섯!

가장 중요한 부분!

바로 부동산 하나를 바라보며 저 멀리까지 함께 달려갈

소중한 동료들이 생깁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함께 하고 싶은 '훌륭한 동료'가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조장을 맡았다면

조원님들이 조활동에 신경 쓰는 것

이상의 관심과 노력을 조활동에 쏟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런 조장의 마음을 조원님들이

못 느끼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느끼지 못해도 좋습니다.

적어도 조장 스스로는

최선을 다했을 것이 분명하니까요!

다들 한 번씩 멋있는 만남과 이별에 대해서 말할 때

"함께 하는 순간 만큼은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하지 않는다"

이런 말 들어보았잖아요?

(연애 많이 안 해본 티 내는 중)

조장으로써 조원님들을 위해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했다면

본인은 이미 '함께 하고 싶은 동료'가 된 것입니다.

그렇게 스스로 믿고 칭찬 해 주어도 됩니다.

"조장 지원을 고민하는 조장님들께"

https://weolbu.com/community/369023

이전 강의에서 조장을 하면서 썼던 조장 후기로

극I형으로 혼자 있는 것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제가

조장을 한 이유에 대해 정리한 글입니다.

조장이라고 특별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원님들보다 뛰어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조원님들과 함께 속도를 맞춰 달리는

'러닝메이트'가 되면 됩니다.

다만, 한 가지는 꼭 지켜야할 것!

끝까지 완주해야 합니다.

속도가 느리고 빠른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쉬어가도 되고요,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우리 조원님들도 러닝메이트로

조장님을 끌어줄 것입니다.

그러니 나에 대한 의심은 거둬들이고

열정 가득한 마음, 책임감을 갖고

과감하게 조장에 지원하셔도 됩니다.

꼭 조장하세요. 두 번 하세요. 세 번 하세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다음 수업에서도 조장 지원을 할 것입니다.

남은 내마기 과정, 36조의 조장이자 동료로

최선을 다해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36조 동료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