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으로 한번쯤은 떠올려보거나 계획구상 비스무리한 골칫거리를 던져 준 소재들을 객관적으로 정리해 준시간들이다 보니 2주차 강의가 기다려진 것 또한 사실이다.
이번 주 강의를 듣는 내내 기분이 무척 좋았다. 굉장히 고무적이고 실질적인 강의였다. 사실 사람의 어투나 글은 분명 그사람의 본질을 담고 있는 법. 너바나님의 광팬이라든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분의 담담하고 섬세한 어투와 해법이 좋아 월부로 이끌려 들어 온 일인이다 보니 이번주 강의에서 바로 그런 그분의 장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다. 분명히 해두지만 강의를 들은 후기를 얘기함이다^^
갠적으로 손실로 인한 혼란과 포기하자 스스로 결정하려 종용하고 있던 요즈음에 참으로 단비같은 강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