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41기 5천으로 6십억 가치 아파트 살조 감성곰인양여우] 3주간의 여정 함께해서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곰의 꾸준함과 여우의 지혜를 겸비한 투자자 감성곰인양여우입니다.


실전반을 마치며 조장을 도전하겠다 선포하고 바로 지원한 조장!!


감사히도 첫 조장지원임에도 뽑아주셔서 매우매우 떨리는 마음으로

할 줄 아는게 없었던지라

동료분들에게

인증사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실제 연습까지 하게 했더랬죠 ㅎㅎ

감사한 실전반 가자나호 동기분들^^


그렇게 마구마구 설레는 맘 반 걱정반으로 기다렸습니다 저희 조원님들을


그리고 한두명씩 조톡방에 들어오시더군요

이번 내마기에 첫수강생이 80%가 넘는다고 하였으나

그럼에도 저희 조원분들 중에는 기수강생이 있을거라는 큰 희망을 안고

있었는데 다들 첫 수강생분들이었습니다

아 어쩌지 나도 첫 조장인데 덜컥 겁이 났더랬죠


그런데 갑작스런 배우자의 지방발령 ㅠㅠ

아 나 어쩌지 조모임할때 아이를 어쩌지

온갖 생각이 스치며

3주간 잘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이 많았으나

그래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다들 첫 수강생분들이시라

노란방이 될 수도 있지만 상처받지 마라는 조장님들의 응원이 있어

처음에는 잘 견뎠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게 한주가 지나고 두주가 지나도

노란방은 여전히 노란방 ㅎㅎㅎ

물론 한두명씩 가끔 인사도 나눠주시고

공유해드린 정보에 감사하다는 인사글도 있었지만

'나 혼자 여기서 뭐하는 걸까?'라는 생각들이 스칠때도 많았습니다


이분들이 안내글을 읽고는 있을까??

강의는 다 들으신걸까?라는 혼자만의

걱정을 안고 조원님들이 글을 쓴게 있나 없나 매일 들락날락 ㅎㅎ


와 그런데 말씀이 없으셔도

해야할 일들을 해내고 계신 조원님들이 계셨어요

어찌나 그게 감사한지^^

그렇게 한분이 소중했습니다


첫 월부강의가

첫 월부생활이 즐거워야 좋은 경험이어야

다음에도 또 할 수 있을텐데라는 걱정이 있었기에


어느 조원님의 수강후기와 조모임 후기를 읽다

감동하였습니다

매일 올려주는 기사를 읽고 있다 공유해주는 글을 읽고 있다는 조원님

말씀으로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조용히 무언가를 이뤄내고 계셨던 조원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3주차 조임때

다들 오프라인 모임이 있어 참석들은 많이 못하셨지만

참석해 주셨던 한 조원님의 말씀

'아침마다 올려주시는 기사 읽고 있어요. 공유해주시는 글 읽고 있어요. 매일올리시는 목실감 보며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 되는구나 라고 느껴요'라는 말에

얼마나 울컥하던지 ㅠㅠ


그리고 마지막 오프모임을 하고 헤어져 매임을 하러갔는데

한 조원님께서

'같이 식사도 못해서 아쉬워요. 이렇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해요'

또 다른 분은

'다음에 또 임장 같이 가요'


아 정말 이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의 쓰나미!!!


그리고 오늘 어제 갔던 신축 단지를 배우자와 함께 다녀왔다며

동영상을 찍고 저희 톡방에 올려주시는 열정!!


꼭 열심히 돈벌어서 여기서 살고 싶다는 조원님^^



네 이래서 조장을 하나봅니다

누군가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다는거

나의 작은 행동의 또 다른 이에겐 희망이 될 수도 있다는거

나눌게 없다고만 생각하였는데 저의 작은 행동과 말도 나눔이 될 수 있다는거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함이 낳는 감사한 일들


조장이 될 수 있게 해주셔서

비록 부족한 점이 많고 제대로 해냈는지도 모르겠지만

감사하다고 해주신 조원님들

덕분에 제가 더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저와 함께 3주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 또 저희 같이 임장해요^^



댓글


화니화니user-level-chip
24. 01. 28. 22:34

조장님 글을 읽으니 제 마음도 따뜻해지네요. 누군가의 성장을 지켜본다는 게 정말 기쁜 일이더라구요. 첫 조장 미션 완수 축하드리고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가고파요이제user-level-chip
24. 01. 28. 22:51

크 조장님! 낯선 조장에 힘드셨을테고 개인사정까지 겹쳐 쉽지 않으셨을텐데도 3주간 조원분들 잘 챙겨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나눠주시려는 마음 너무 감사했고 3주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새벽오름user-level-chip
24. 01. 29. 05:40

다들 아직 부끄러워서, 나서는게? 부담스러워서 카톡에 답이 없으셨을 거에요^^ 고생 많으셨어요 여우님!! 같이 임장 너무 좋드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