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42기 147조 위대한개척자] 겨우 두 번째 강의인데 조장 지원한 개척자 이야기

안녕하세요 위대한개척자입니다.

월부 입성한지 벌써 2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강의를 2번째 듣지만, 조장을 지원하면서 느낀점과 배운점들을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아 조금이라도 끄적여봅니다.

조장을 지원하게 된 계기

저는 월부 커뮤니티가 굉장히 특별하다는 것을 열반 기초 수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습'까지 이뤄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월부의 커뮤니티에 푹 빠지게 되었구요!

그래서 2번째 강의(내마반)를 들으면서 나도 조장으로 섬기면서 더 많은 월부인들과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 는 생각을 하게 되어 조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조장이 되면 좋은 점.

조장을 하면서 같은 처지의 조장님들, 반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조장의 가장 특별한 점이라 생각됩니다. 조장오프 모임을 하면서 부자가 되기 위해선 내 주변 사람을 바꾸라는 이야기가 떠오르더라구요.

각자의 삶에서 결과도 보이면서, 월부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니... 열심히 안할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게 맡겨진 조원들과의 만남에선 인생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실제 조원들 고민을 조장 튜터링에 질문을 내었는데... 질문이 채택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어, 조원들의 고민에대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방향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렇게 조장 모임에서 조장님들과 반장님을 통해 얻은 것들을 조원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중간 역할을 하던 제가 스스로 복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부린이에서 조금은 탈출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조장 강추입니다. 내신 강의료를 10배는 뽑아 드시겠다! 라는 분들은 꼭 조장 해보세요.

자연스럽게 사지로 몰리면서 어쩔 수 없이 해내는 기적과 같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러면 몇배는 뽑아가게 되는거구요!

조장 하면서 힘들었던 점.

또 좋은점만 이야기하면... 솔직하지 못할 수 있죠! 그래서 몇가지 나눠보자면...

조장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첫 오프모임 직전까지가 제일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서로를 알지못해 오는 어색함과 온갖 추측들(내가 실수한거 아닌가?, 저분은 너무 극T신거 같은데?..., 내가 정한 장소를 맘에 안들어하시면 어쩌지? 등등)이 가장 마음을 요동치게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첫주 오프 모임을 하면서 완전 해결이 되더군요!

역시 사람은 이야기를 해봐야 안다고, 겉모습만으로는 그 사람을 다 알순 없다는 것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첫 오프모임이 얼마나 재미지던지...ㅋㅋ 솔직히 꺼내기 힘든 실패한 투자 경험을 나눠주시면서 한바탕 웃고 금세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

첫 조장이 되어 조원들과의 어색함을 풀기 위해서, 먼저 자신의 경험을 나누게되면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마음도 열립니다!

결론은 오프 모임 한방이면 어색함은 해결되더라...

그외에 힘들었던 점은 많은 공지와... 체크해야 하는 부분들인데!

그것도 감수하면서 조원들을 섬기로 한 것이니 오케이!

(오히려 공지사항 전달하면서 내 자신이 더 빨리 강의를 듣게 됨)

이런분들에게 조장을 추천합니다

저처럼 월부 환경에 좀 더 빨리 녹아들길 원하시는 분들!

저처럼 돈은 없는데 시간과 아이디어가 많은 젊은이들(어머님들이 요즘 MZ들의 진행방식을 즐거워하심)

월부내에서 진짜 열심히 갓생 살아가는 동료를 얻길 원하시는 분들!

나인투 식스 루틴에 찌들어 약간의 텐션이 필요하신 분들!

바로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기왕에 돈내고 들으시는거 열심히 하시는게 좋잖아요?!

부족했지만 많은 도움을 주신 139~148조 조장님들께 감사인사 드리구요!

무엇보다 조장님들을 찐으로 섬겨주신 반장님(부자그릇)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147조 조원분들 부족한 조장이지만 잘 따라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