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42조 스마일단디]

  • 24.01.28

안녕하세요. 스마일단디입니다:)


실준반 3주차에는 월부TV 미녀 MC로만 봐왔던 코크드림님을 강의로 만나봬서 너무 반갑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투자의 ㅌ도 모르는 초보자로서 1호기.. 어떻게 해낼 수 있을까?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3주차 강의를 통해 월부식 투자과정의 전반적인 흐름을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어마어마한 투자경험들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이게 레버리지겠죠?


수도권 투자사례에서 남편에게 혼날 것 같다는 사모님을 설득해 협상에서 원하는 것을 얻어낸 에피소드에서는 너무 실감이 나 같이 웃었습니다. 과연 내가 코크님처럼 협상 테이블에서 원하는 바를 끌어낼 수 있을까. 진짜 대단하시다 싶으면서도 그냥 감탄하고 끝내면 안 되지. 나도 결국 해내야 돼 하며, 정신차려 보기도 했습니다.


잔금 여력으로 매매가 상한선 확인하는 내용도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대출을 한번도 일으킨 적 없는(다행이도) 경제 무지랭이라, 대출을 개념적으로 공부해도. 내 최대 대출한도가 어느 정도일지 쉽게 판단이 어려웠는데요. 실전준비반에서 임장을 하고 보고서를 쓰며 결국 내가 원하는 단지, 나에게 1등인 단지를 찾아가야 하는데 어느 정도 금액대가 내 투자 범위인지 그 경계가 모호했기에 보고서 쓰면서 몰입도 잘 안 되고, 개인 경제 상황을 터놓고 물어볼 데도 없어 답답했었습니다. 코크님이 연소득과 신용대출 여부에 따라 최대로 끌어올 수 있는 잔금이 어디까지 인지,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을 주신 게 저에게는 꼭 필요한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노트를 적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 고민했지만, 코크님 말 한마디한마디 놓치고 싶지 않아 결국 강의노트를 열심히 받아적고 말았네요. 반복해서 읽으며 투자 과정 전반에 적용해볼 BM 포인트들도 너무 많았습니다.


  1. 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전세로라도 그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아파트에 거주하며 누릴 수 있는 생활권이 그 집을 보유하기에는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매매보다는 전세를 선택하는 하는 걸 수도 있다.(수도권과 지방의 경우를 구분해서 판단해야하긴 함)
  2. 반대로 너무 살고 싶은 단지인데 전세율이 낮은 경우,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라서 = 전세로 살 바에야 돈 더 주고 사서 보유하고 싶은 단지
  3. 시세표를 보며 저평가인지 비교 판단할 때 꼭 지도위에 단지가격을 올려볼 것. 지도 위에 올려야 입지를 제대로 볼 수 있다.
  4. 세입자들이나 점유자들이 이사간다고 하면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가 지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5. 세입자들과 한 대화, 문자 모두 기록해두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사소한 정보를 통해서도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6. 매매가가 최저일 때가 아니라 매매가가 좀 더 올라오더라도, 전세가가 더 많이 올라와서 받쳐줄 때 산다. 보다 적은 투자금으로.
  7. 장기간 보유할 수 있는 건 정신력 싸움이 아니다.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지. 가능한 욕심내지 않고 적은 투자금으로 확신이 있는 곳에 투자할 것.


코크님. 아이를 키우는 저와 같은 지방맘투자자로서 존경스럽고, 지금도 말도 안되는 일정 소화하시며 이렇게 알찬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쾌하고 현명하게 상황을 뚫고 나가신 코크님의 경험을 레버리지해 저도 멋지게 성장해보고 싶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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