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15조 불타는용과장] 조장후기-'이것' 하나만으로도 조장을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 24.01.28

안녕하세요. 불타는용과장입니다.

어느덧 2024년 1월도 다 지나가고 동시에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도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강의를 들을때 꼭 조장에 지원해야지!' 라는 다짐을 하였는데,

사실 큰 뜻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작년과는 다르게 월부에서의 삶에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결심은 한달이 지난 지금 저에게 아주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먼저 조원으로 조모임에 참여할때보다 조장으로 참여할 때 강의수강과 과제, 모임에 대해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조장? 그거하면 신경쓸것만 많고 할것도 많아져서 고생만 하는것 아니야?'라고 생각한적도 있었지만,

'조장이니까 강의를 예전보다 조금 더 빨리 듣고, 과제도 조금 더 자세하게 써야겠다'는 단순한 생각이

어느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자신을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월부인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조원분들이 물어보시는 많은 질문에 대해

' 나도 처음에는 아는게 하나도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지!

전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 나도 내가 아는 것들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아는 부분은 이야기를 하면서 머릿속으로 더 정확히 정리가 되었고

미흡한 부분은 찾아보면서 모자란 것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게 뭐야? 너무 뻔한 이야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제가 이번에 가장 크게 깨달았던, 조장을 하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것은 바로


'동료'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와 목표하는 것이 같은 사람들을 만날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물론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내 옆자리 동료도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 협력하는 사람들이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이 달라서 부딪히는 경우도 적잖이 있습니다.

하지만 월부라는 커뮤니티 안에서 만난 우리는 다릅니다.

이전까지는 각자의 자리에서 평범한 월급쟁이로 살았지만, 지금은 다같이 월급쟁이 투자자의 길을 걷고 있고

앞으로 모두가 월급쟁이 부자가 되어 정상에서 만날 것이기에.

그 시간이 결코 짧지 않고,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으며, 그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 결코 수월하지 않지만,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면서 우리 모두가 다 같이 1등이 되기를 바라고 있기에.

그래서 우리는 서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주고,

주변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응원해주면서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하고 같이 달려갑니다.


그리고 그 '동료'들은 '조장'을 하면서 더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조의 조원님들은 물론이고 다른 조의 조장님들, 반장님, 튜터님, 강사님까지.

내 옆에서 나와 같이 목표를 향해 뛰어가는 사람들,

조금 앞에서 달려가면서 지칠때마다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

결승점에 먼저 도착해서 내가 실수하지 않게, 다른 길로 가지 않게 도와주는 사람들,

이 모든 사람들이 제가 조장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 나의 '동료'입니다.


조장, 저와 같이 한번 해보실까요?



댓글


필마여
24. 01. 29. 08:39

용과장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동료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