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52기 9저그런 임장보다 강2먼조 류곤] 열정만 있어도 조장 할 수 있나요? 조장 첫 도전 후기

  • 24.01.29



열정만 있어도 조장할수있나요????



월부에 들어온지 2개월차......

가장 궁금했던 점이었습니다.



열반기초를 수강하고

열정이 너무 뿜뿜했던 저는

주유밈님과 바나나벤더 조장님께 용기를 받아 조장을 신청했고

하지만, 조장을 신청하면서 앞서 말씀 드린것 처럼

한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건 열정뿐인데....

지식도 많이 부족하고, 투자공부도 해본적이 없고, 노하우, 경험이 하나도 없는데



조원들을 어떻게 이끌수있고, 무엇을 나눌수있을까?

내 열정에 도취되어 실수를 하고 있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건

내가 부족한건 괜찮지만 그로인해 조원분들이 피해를 볼까봐

라는 생각에 겁이 많이 났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그러실까요??

첫 조장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첫 조장을 계획하실 분들은 저와 같은 고민은 많이 하실것 같은데

그래서 저의 조장 후기는 월부에 들어오신지 얼마안되셨는데


조장을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첫 조장 오프모임



징기스타 반장님을 필두로, 둘아맘, 월부하자, 등푸른생선, 바나나벤더,

사랑파파 경기용인, 순도리순도, 엄마책방, 뿌우우우우우, 히나 조장님과 모여서

많은 얘기들을 나눴지만



처음에는 고수분들 옆에서 신기해하면서 이야기를 들으며

긴장한 채 쭈뼛쭈뼛거리며 있었습니다



나는 무슨 얘기를 해야하지.....?

아 아무것도 모르니까 할 질문도 없네.....?

일단 많이 듣자! 라는 생각을 갖고


고등학생, 대학생 형 누나들 사이에 낀 초딩처럼 앉아있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많은 조장님들이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시고

반장님도 너무 겁내지마라, 반장님 뿐 만 아니라 조장님들이 다 많은걸 나눠줄수있는 분들이다

궁금한거는 언제든지 질문하고, 조원분들이 질문해서 모르는게 있으면 여기에 물어보면

다 대답해주실거니까 걱정하지말라는 말씀에 용기가 났고

뭔가 든든한 빽이 생긴 기분에 다행이다 라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과 동시에 그럼 나는 너무 나눔을 받기만 하는데....

나는 어떤 나눔을 할수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미리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제가 할수있는 나눔을 택했습니다



임장 후에 종아리 관리하는 방법.....!!!!

https://cafe.naver.com/wecando7/10516840





다행히 좋아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했고!

앞으로 많은 질문을 하겠다는 뇌물이......? 된거겠죠??...



그렇게 눈오는 날 김치찌개와 함께 첫 오프 조장모임을 마치고 마쳤습니다






그리고 92조! 긴장되고 설레고 두근대는

카톡방 입장.... 지금 이때를 생각하면

살짝 긴장됩니다ㅎㅎㅎㅎㅎ

그래도 나름 무사히 마치고



이후에 온라인으로 OT 를 가졌습니다!

근데....... 나름 준비를 많이 한다고 했는데...



우당탕탕탕탕...... 버버버벅벅 그 자체

OT 가 끝나는 동시에 정말 멘탈이 바사삭

나는 뭘해야하지?... 뭘할까?... 왜 OT를 한거지?

라는 생각과 함께 1시간 정도 멍을 때린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 말씀해주신 조원분들...ㅠㅠ

너무 마음이 착하신거 아닙니까... 여러분 덕분에.... 사실 더 죄송해졌었습니다.



그렇게 1시간 동안 멍때리다가

징기스타 반장님께 연락을 드렸고





반장님을 안심시키려.... 큰건 아니라고 했지만

저한테는 너무 컸었습니다 사실....



이후 반장님은 운영진모임중임에도

제 SOS 에 바로 답변해주셨고 이후 반장님과 통화하면서 차츰 진정되었고

잘하고있다. 처음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는거다 그렇게 용기를 주시고 톡에도 나와있듯이,

강의 먼저 들으세요! 라는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아... 맞다? 윌리아님이 그렇게 강조했는데 강의...

우당탕탕탕이고 버버버벅벅 이고 뭐고

일단 강의부터 듣자라는 생각을 했고

강의를 들으니까.. 이제서야 뭘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정리가 되버렸습니다...

그냥 강의만 들었는데..



진짜 내가 아무것도 모르니까 아무것도 못하는거였구나

라는걸 다시한번 깨달았고



제 생각엔 저의 최대 위기였지만

생각보다.... 간단한 답이 있었고

많은걸 하려고 하지말고, 강의를 잘듣고

그대로 잘 진행해보자! 완벽보다는 완료!

라는 생각을 가지고 무사히 실준반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자

저의 걱정이 무색하게

제가 제가 할수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니

조원분들도 다같이 열심히 도와주시고, 오히려 저를 챙겨주시고

각자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조장하면서 감동받은적도 있었는데

처음에 업무가 너무 바빠 톡도 제대로 못보시고,

원활한 참여가 힘드실것 같아 걱정했던 로이집사님이 장문에 카톡을 보내주셔서





제 마음을 알아주셨다는게 너무 감사했고,

저렇게 말씀해주신게 너무 감동이었습니다..ㅠㅠ



매번 송도에서 동탄까지 주말마다 오셔서 조모임 & 임장 같이하시고

첫 임장 오시지마자 반전매력까지 발산해주시니 진짜 로이집사님 덕분에 분위기가 더 좋아졌습니다



다른조원분들도 힘드셨겠지만 그래도 다들 열심히 노력해주셔서

3주차까지 무사히 달려온것 같습니다!

4주차까지 마무리 잘해서 유종의 미 거뒀으면 좋겠습니당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며 임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정말 열정 최고십니다. 멋지십니다

대단하십니다 를 얘기해주는 저희 92조 조원분들 너무 사랑합니다.... 진짜루




서론이 길었지만

제가 열정만 가지고 조장을 해본 결과

아직 전체일정이 다 끝나진 않았지만

이제는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을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만족도 100% 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일단 많이 나누고, 많이 얻을수 있다는 점!!!

위에서도 나눔을 받고 수평적인 관계에서도 나눔을 받는다.



선배조장님과 반장님에 도움을 받고, 궁금한걸 질문해가면서, 그리고 다른 조장님들이

질문한 내용들과 답변을 레버리지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있고,



조원분들이 궁금한 질문을 답변을 하면서 더 공부할수 있게되고, 오히려 조원분들의

열정과 책임감에 더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동료로 자극이 엄청 됩니다.



그리고 기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고꾸라져가는 내 의지를 항상 일으켜 세워준다!

강제로 멱살을 잡아준다??



조원으로 임했을때 열정과, 조장으로 임하면서 열정은

둘 다 좋지만, 조장으로 뿜어내는 열정이 저를 더 성장시키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당연히 직장, 가족, 친구, 독서, 강의, 과제, 임장을 같이하게되면

힘들고 지칠수있습니다.



하지만, 하게 되더라구요. 열정이 강제로 주입되어집니다!

나부터 열심히 잘하자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내가 열정을 가져야

같이 가는 동료들도 화이팅할거야 라는 생각을하면서 달려온것 같습니다!



여러분 조장 하세요! 두번하세요! 아니 세번 아니 계속하세요!

자주 말씀해주시는게 조장을 하면 오히려 더 많이 얻어간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게 맞아요.... 희생?

아니요 동기부여와 성장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열정만 있어도 조장할수있나요?

네 할수있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너무 징징거렸는데..... 마음써주시고 너무 잘챙겨주시고 잘이끌어주신 징기스타 반장님

엄청난 내공을 가지고 답변해주시고, 초보의 마음을 헤아려주신 든든 그 자체 둘아맘 조장님

트렐로 창시자.... 좋은 책도 추천해주시고, 본인은 임장을 어떻게 하고있는지 다 설명해주신 월부하자 조장님

조원들을 어떻게 이끄시는지... 완강이면 완강, 과제면 과제... 다 퍼펙트 하게 이끄시는 엄마책방 조장님

ai 가 확실한..... 정보의 바다, 항상 많은 정보를 정리하고 나눠주셔 너무너무 감사한 뿌우우우우우 조장님

같은 동탄 임장을 하는데 조원분들이랑 항상 열정적으로 임장하셔서 많은 귀감이 되는 사랑파파 경기용인 조장님

조근조근 친절하게 다 답변해주시고, 같이 화이팅해주시는 순도리순도 조장님

항상 날씨요정 해주시고, 코로나가 걸렸음에도 열정 보여주신 등푸른생선 조장님

저와 같은 고민과 질문을 용기있게 해주셔서 항상 레버리지 할수있게 도움주시는 히나 조장님

제가 조장을 할 수 있는 용기를 내게끔 이전 열기때 저를 너무너무 잘 이끌어주셨던 바나나벤더 조장님



많이 부족하지만 반장님과 조장님들 덕분에 처음 포스트잇에 썼던 내용 그대로

욕심내지 않고, 조원분들이 불안하지않게! 잘 나누고 마무리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실전준비반 52기 92조!

9저그런 임장보다 강2먼조!





임장할때.... 간식세트를 직접 하나씩 포장하셔서 우리조의 당을 지켜주시고....

육아하시면서도 최선을 다해서 완강, 과제, 조모임 열심히 참석해주시고 행복팀장으로 하루의 마무리를 행복함을 생각할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 하나씩님


저랑 장난치면서 티격태격하지만 부조장으로 제가 민망하지않게ㅎㅎ

항상 참여 잘해주시고, 먼저 대화해주시고, 울산다녀오면서.. 열정가지고 바로 임장하러 와주신 150억님


일정이 있어서 힘든 가운데도 비오는날 저와 같이 임장하며 열정 불태우고,

우리 조원들에 과제를 항상 신경써주시고 있는 과제팀장 바셀서퍼님


지도팀장으로 솔선수범해서 임장루트, 같이 고민해주시고 종합해주시고, 다리가 아픈 와중에도 임장 오시겠다는(제가 진짜 꼭 치료해드릴게요) 든든한 저와 집살때까지 차 안사실 뚜버기1님


해외출장이 끝나자마자 바로 모았던 열정보여주시고, 살짝 봤는데 과제 수작업 퀄리티 장난아니고... 질문도 많이 해주셔서 조원들에 여러생각을 들어볼수 있게 만들어주시고, 하루에 원씽과 조모임시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시는 예찐찐님


로이집사 너무 바쁘셔서 대화에는 참여를 잘못하셨지만 오프 조모임때 반전매력을 펼쳐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주시고 허리가 아플때 조금 쉬셔도 되는데 노력해주시는 (뚜버기1님과 같이 한번 봐드리겠습니다) 제가 아는 선배님이랑 이미지가 비슷해서 내적친밀감이.... 상당한 로이집사님


끝까지 같이 함께 하진 못했지만 저한테 좋은 말씀만 해주시고, 항상 열정 보기좋다고 칭찬많이해주시는 지금도 좋은 동료로 안부나누며, 서로 궁금한것들 질문 답변하고 있는 발리바다님


다들 부족했지만 항상 저한테 열정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시고, 열심히 잘 따라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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