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동산에서 그 지역 검색만 100번은 했을거 같은 그 집 매물을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강남으로 출퇴근하기에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금액만 맞으면 당장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이러면 감정적 의사결정이 되겠네요..)
2주전 비오는날 임장을 돌때는 동네가 어둡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매물 보러가는 날은 날씨가 좋았습니다. 좀 더 동네가 활기차고 아이들도 몇몇 돌아다녔습니다.
25평, 방3개, 남향
25평 방3개, 동향
각각 2개씩 4개의 매물을 보았는데
지난번 임장 돌때는 몰랐던 지하 주차장 구조를 알게 되었습니다. 너나위님께서 강의때 말씀하신 반층 올라가고 반층 내려간다는 지하주차장을 보았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도 반층 이라고 표현했지만 계단 갯수가 10개는 넘어보였습니다.
그리고 한곳은 지하1층만 주차장 연결이 되어있고 지하 2층은 연결이 안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빛이 얼마나 드는지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총 20층에 7층 남향집이였는데
1-2시 경에는 빛이 잘 들었고 4-5시 쯤엔 건너 동에 가려서 빛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건너 동에서의 베란다를 통해 우리집 내부가 잘 보일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실제 부동산에 나온 매물보다 부동산 사장님께서 제시하는 금액이 기본 2천 깍아서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실제 구매시 더 깍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 매물을 보면서 좀더 다른 지역도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심단지를 더 잘 살펴보는 기회가 되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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