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방문을 거의 해보지 않은 나에게는 아주 도전정신이 필요한 과제였다....
처음에는 긴장되는 마음으로 전화부터 걸어 아파트의 위치, 학군, 교통, 편의시설 등을 물어봤다 뭔가 귀찮으신듯 하면서도 길지는 않지만 대답은 다 해주셨다 그래서 다음에 방문한다고 말씀드리고 오늘 오후에 드디어 부동산에 방문했다.
아직 집을 볼 자신은 없어서 그냥 방문만 한다고 얘기했던지라 따로 매물은 준비하지 않으셨지만 지난번에 전화드렸던 사람이라고 말씀드리니 문의했던 아파트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해주시려고 하시길래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지도가 보이는 반대편에 앉아서 질문을 생각했다.
간단히 학교위치, 마트, 상권, 교통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길래 이 주변 호재가 무엇이 있냐고 추가적으로 여쭤보니 그 부분도 간단히 설명해 주셨지만 강의에서 본 것처럼 아주 신나게 설명해 주시지는 않으셨다...
확실히 네이버 부동산으로 봤던 매물보다는 좀 더 다양한 매물이 있는거 같이 느껴졌다 하지만 직접 매물을 확인한것이 아니라 강의에서 본 모든것을 느낄수는 없었다.
이번 과제를 통해서 직접 매물을 확인했으면 좋았겠지만 아직 자신이 없어 반쪽짜리 과제를 진행한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부동산에 직접 전화하고 방문하면서 부동산에 대한 막연함을 어느 정도 떨쳐버렸다고 생각하니 이것도 꽤나 값진 경험이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곧 3월에 시작하는 새로운 강의를 들으면서 이제는 직접 매물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정말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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