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15조 로드진]




열중 두번째 강의는 8년차 실전투자자이자 60회 이상 거래를 해오신 경험부자 양파링님의 강의였습니다. 양파링님은 매수 후 임대까지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과정과 노하우를 알려주셨는데요. 특히 투자 초반에 예상하지 못해 놀라고 당황하셨던 일들을 알려주시면서 초보자들이 겪을 문제들을 대응이 가능한 일들로 만들어 주시겠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열중 양파링님 강의 말고는 배울 수 없는 귀중한 임대 강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3가지를 찝어주셨습니다.


  1. 적정 전세가를 설정하는 3단계
  2. 임대기간 설정시 고려해야 할 3가지
  3. 협상 시 고려해야 할 2가지

투자를 아직 안 해본 초보라면 모를 상황들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그 상황들이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 적정 전세가를 설정하는 3단계

어떻게 비교하고 설정하는 지 예시를 들면서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경험이 없는 저는 투자를 진행할 때 매수 후 중요한 마무리인 전세 맞추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습니다. 양파링님께서 교재를 교과서로 만들고 싶다는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2. 임대기간 설정시 고려해야 할 3가지

3가지 요소는 임대기간을 설정에 중요하지만 매수를 할지 포기할지도 결정할 수도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투자자들은 매수는 시작이고 전세를 맞춰야 기뻐한다는 말이 이해가 될 정도로 고려할 사항이 많고 쉽지 않은 부분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3. 협상 시 고려해야 할 2가지

임대물건의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1등 전세물건이 되기 위해서는 사는 단계부터 싸게 사는 게 중요하고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격을 협상하거나 상황을 협상해서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매수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시장 분위기 파악이 중요하다라고도 하셨습니다.


실제 거래가 성립하는 것은 계약이라는 법률행위이고 큰 돈이 오가는 상황이니 등기부등본 확인과 매매, 임대 계약서를 쓴다는 게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는 데요. 이 부분들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서류들이 나타내는 각각의 사항들이 뭔지 정말 세세하게 알려주셨고 그에 따른 예시들로 이해를 도와주셨습니다. 매매계약서와 임차인과 계약서를 각각 쓸 때 서로에게 문제가 없도록 특약에 넣어야 할 사항들도 알려주셔서 첫 투자시 걱정 없이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대 리스크 줄이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는데요. 여러 설명들 중 욕심을 부려 임대 최고가를 고집하다가 기회비용을 날릴 수 있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매수만을 위한게 아니라 마무리까지고 기회비용을 아낄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초보투자자가 투자를 지속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초보 투자자가 믿지 말아야 할 것은 본인의 의지력이고 초보 투자자가 믿어야 할 것은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의지력을 최소한으로만 쓸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일을 마치고 공부를 하는 시간이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어서 이렇게 해나가면 되는 걸까? 맞게 하는 걸까? 걱정과 의심을 할 때도 있었는 데, 양파링님 말씀처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정석대로 결과물을 쌓아가고 그 시간을 묵묵히 채워 내면 꼭 보상을 받을 거라고 하니 힘내서 달려가보려고 합니다.


“하기 싫어도 투자자로서 필요한 걸 해야하고 정석대로 하지 않았으면 되돌아가서 못 채운 부분을 다시 채워야 합니다. 열중반처럼 책을 잃을 기회가 없고 그런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내 인생에서 최고로 열심히 책을 읽어보는 겁니다. 투자가 처음인 사람은 책을 통해서 투자를 익숙하게 만들고 투자를 해본 사람들은 경험과 책을 합쳐 인사이트를 쌓는 시간입니다.”

열중반에 들어와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어려운 용어에 익숙하지 않아서 이해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다른 분들의 쓰시는 후기를 보면 제가 못하는 게 너무 비교가 되더라고요. 하지만 양파링님이 초보자는 단어를 접하고 이해하고 투자에 익숙해지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가벼워진 마음으로 독서에 열중하자라고 마음먹었습니다.


새로운 걸 채우려면 버려야 할 “익숙함”

“평소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 어렵고 불편한 건 당연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부정적인 생각과도 싸워야 합니다. 그만큼 애쓰고 있기에 할 수 있는 고민입니다. 지금 그 불편함에서 도망치지 않는다면 불편한 것들이 하나씩 익숙해지면서 잘 하는 단계가 오고 잘 하다보면 재미있어지는 단계가 올겁니다. 그땐 놀라울 정도로 성장해 있는 스스로와 마주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의 고충을 너무나도 잘 아시는 양파링님은 이 길로 들어선 사람들에게 “평범한 사람이 아니니 행복한거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행복하게 사는 거 맞아!”라고 생각하라고 다독여주셨습니다.

저도 투자 공부를 하면서 “왜 그 만한 돈을 들여서 배워야해?”, “왜 쉬는 날 없이 공부해?”, “그래서 뭐가 돼? 달라?” 등등의 말들을 들어왔고 이해해주지 못 하는 상대에게 속상한 마음도 들었는 데요. 이제 “나는 특별한 사람이고 묵묵히 정석대로 결과물을 쌓으면 꼭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거야.”하면서 자신을 다독이며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적용할 점>

  • 의지력을 최소한으로만 쓸 수 있도록 시스템 만들기 - 매일 투자공부 우선순위 한가지 꼭 해내기
  • 정석대로 결과물 쌓기
  • 투자 용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한 달 동안 최대한으로 책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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