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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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모르고 시작한 완전 초보 조장이 88조의 우리 조원들에게 쓰는 감사의 글


노후를 준비하는 디지털 농부입니다.

어쩌다 초보 조장이 된 디지털 농부입니다.
노후를 준비하다 잠시 샛길로 빠져 조장이란 역할을 해보았습니다.

회사에서 아침 미팅 후 다음 회의 등을 위해 자료 준비를 하려 하는데,
문자가 하나왔다.
조장이 되었다고, 축하한다. 뭐지?? 내가 조장을 신청했나?? 아닌데 이상하다.
그리 한참을 생각하다.
뭐~~ 이번 기회에 한번 해보자라고 생각하며 조장이란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네잇반장님과 다른 조장님들과의 첫 만남.
뭐 이리 대단하신 분들이 많지. ㅋㅋ
그래도 이분들이 도와주면 잘 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조장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리하여 우리 88조의 조원들과의 첫만남이 시작되었다.
늘 그렇지만 OT에서 어찌나 어색하던지.
그래두 조장이기에 뭐라도 해야했고,
또 좀 더 친해지려고 한 말들이 아마 조원들에게는 TMI 였을 것이다 ㅋㅋ
솔직히, OT가 끝나고 진이 다빠진 느낌에 다리는 어찌나 떨었던지
회사 교육을 시킬때도 그리 떨지 않고 하는데 ㅠㅠ
첫 만남 그리고 다들 나만 보단는 생각에 참 긴장을 많이 했나보다... ㅋㅋ
다들 첫 모임에 모두 참여해주고 간단하지만 자기 소개..
마음속으로 조원분들 중에서 한 분을 나의 든든한 조원으로 생각을 했다.
조장경험도 많고 나보다 월부 선배이신 오늘의미래님이시다.
이글을 빌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내가 놓친 것이나, 중간중간 우리 조원들을 챙겨 주고,
첫 조장이 어색할까봐 늘 답변과 격려의 글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오늘의미래님이 조장을 하는 조에 조원들으로 들어가고 싶다^^
오늘의미래 조장님 잘봐주세요^^)

그리하여 우리는 "실준51기 88조 팔팔할때 임장가조"라는 조 명칭을 정하고
1달이라는 짧고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뭐, 처음부터 지금까지도 우당탕이지 ㅋㅋ)

@제니제나
우리의 임장팀장님 제니제나님
임장시마다 루트도 그려주시고 조원들이 그려 준 루트 잘 소화하여
우리들이 편안히 임장할 수 있도록 로드 뷰 등을 먼저 확인하여 정확한 길을
우리에게 안내해준 우리의 임장팀장 제니제나님 감사드립니다
(우리 온라인 모임시 초대된 제니제나님의 딸인 제나양, 너무 이뻐요
아빠가 너무 잘 키운 듯 해요^^)

@한남동이여사
처음 닉네임을 봤을떄는 와우 한남동 여사님께서 약간 어색할 듯 한대라고 생각해지만
그것과 전혀다르게 친근한 우리의 여사님^^
(물론 한남동의 여사가 되고픈 우리의 이여사님이십니다 ㅎㅎ)
더구나 현지인이기에 임장시에도 맛집가서 우리 식사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주시고
중간중간 주요 입지에 대한 설명.
어쪄면 현지 주민만이 알 수 있는 포인트 설명
감사합니다. 여사님!!

@9열매
늘 바쁘지만 따로 또 같이 해주신 우리 열매님
항상 일에 쫓기지만, 열정만은 최고인 열매님
새벽과 밤시간을 이용해서 광명에서 우리의 임장지인 평촌까지
왔다갔다하며 임장에 진심인 열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열매님께서 선물해 주신 마스크 선물, 꼭 조원들에게 잘 전달 드리겠습니다^^)

@16년재 신입사원
신입사원이 아닌 중견사원 이상인 듯한 우리 신입사원임
평촌뿐만 아닌 주변 입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임장을 위해 업무 스케줄까지 바꾸면 우리와 함께한 임장시간들 소중히
기억할께요 감사드립니다.
(두 아들들 멋지게 성장할 듯 합니다. 아빠를 닮아서^^)

@람머스
조용한 암살자 람머스님.
조용하지만 한마디 한마디가 팩트있는 사실을 전해주고
주요 포인트를 잘 집어주시는 람머스님^^ 감사요
늘 소중한 유리공을 먼저 생각하고, 짬을 내 투자생활 멋져요^^
우리 둘만의 커피 타임, 더많이 람머스님을 알게되어 감사드려요
꼭 7월까지 프로세스 만들기임다^^

@종합비타민
닉네임만을 봤을때 어떤 분일까 많이 궁금했던 조원님
정말 우리조의 종합 비타민이셨습니다,
조원 분위기 업을 위해 톡방에서 많은 붐업 감사드립니다.
더구나 매일같이 아침마다 원씽 리딩. 참 힘드셨을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미래
든든한 저의 조원님
어쪄면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마음의 위안과
힘이 나게 해주신 오늘의미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히려 이번 한달간 오늘의미래님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리 7분과의 한달간의 여정이 잘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각자의 색깔을 잘 보여주셨고,
잘 믹스가 되어 하나의 무지개가 되었습니다.
정말 7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더 능숙했으면 더 많은 것을 알려드리고
더 훌륭한 투자자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이 부분은 저의 조원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부분입니다.
(참, 조장이라는 것 아니 리딩을 한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더 느낌니다.)

월부생활을 7개월 정도만 했지만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 한달이 저의 투자 생활 중에 가장 소중한 시간 중에 하나라는
사실을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조원님들^^
(아시죠 우리 벤츠 등록증 가지고 사진 찍기로 한거,
꼭 지킬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해요^^)

앞으로도 계속 따로 또 같이!!!


노후를 준비하는 디지털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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