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반을 들으며...조장 후기 [실준51기 3조 비아이] 실준51기 발판3아 부자되조~!!

  • 24.01.31

안녕하세요~


실준51기 3조 조장 비아이입니다~^^


벌써 네 번째 조장을 하고 있다.


내마기, 내마중, 열기, 그리고 실준...




처음엔 조장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어린 조원님들과 함께 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할 사이도 없이


그냥 휙 하니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조장의로서의 역할도 끝이 났었다.




조장을 거듭하면서


"내가 조장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를 한 번 생각해봤다.


어린 조원님들과 함께 할 때는


서로 모르는 상황이라


함께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수강이력이 늘어날수록 강의를 한 두개라도 들은 조원님들로 채워져나갔다.


하지만 여전히 처음 강의를 듣는 분들도 계신다.


항상 강의가 시작되는 첫 주에는


모든 조원님들의 에너지가 극에 달해 있다.


정말 바로 투자자 모드로 뭐라도 할 것 같았다.


제발 워워~ 조원님들...지금부터 다 쏟아부으면 오래 못가요...라는 말을 해주고 싶을 정도였다.




둘째 주, 그리고 셋째 주로 오게 되면


조원님들의 텐션이 확~떨어진다.


어쩜 매강의때마다 패턴이 이렇게 똑같을까 싶다~ㅎ




하지만 네 번째 조장을 하면서


이제는 조원님들이 어떻게 하면 지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도록 할까를 고민하게 된다.


조장 모임에서 항상 튜터님이나 반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조장은 가르치는 사람은 아니다.


같은 동료로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뒤에서 밀어주고 옆에서 끌어주는 게 조장의 역할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김질 해본다.




조원님들이 길을 헤매지 않고 각자 가고자 하는 종착지까지 잘 찾아갈 수 있도록


환승역의 조그마한 샵인샵과 같은 역할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먼훗날 시간이 지나고 그 샵인샵에서 구매한 물건을 보면서


스쳐지나가듯 한 번쯤은 생각이 날지도 모른다.




정말 신기한 것은


조원님들께 에너지를 나눠주면 나눠줄수록


나의 에너지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커지고 강력해졌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책임감"이다.


강의완강과 과제완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이 과정을 통해 내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조장으로서 솔선수범해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한없이 게을러지고 늘어져있고 싶은 생각이 들 때조차


내가 움직이면 조원들에게도 그 영향이 미친다는 사실을 알기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나는 조원들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다.


이 성장의 맛을 보고 싶다면 누구에게라도


조장을 한 번 해보도록 권하고 싶다.




다들 사정이 있겠지만


조장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면


그 어떤 사정도


이 성장을 멈추게 하는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




이 성장의 맛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다.


나는 다음 달에도 그 다음 달에도


조장으로서 월부에서의 생활을 계속한다.








댓글


나무로렌
24. 02. 02. 22:33

이번 한 달 고생 많으셨어요 조장님~!!! 함께 해서 정말 큰 에너지 받았답니다😄 함께 걸었던 그 시간들 잊지 못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