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어느덧 실준반 마지막 강의까지 수강을 마치게 됐다.
처음으로 달에 120시간이 넘게 투자활동을 했다.
지난 실준반에서 앞마당을 만들지 못하고 아쉽게 끝났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어떻게 비틀거리면서 따라가게 되었다. 마지막 매임과 임장보고서까지 잘 마무리 짓고 싶고, 그렇게 할 것이다.
강의를 마치며 종자돈이 애매하고 1년에 5천만원씩 저축할 수 없는 현 상황의 (열정과 건강과 시간이 있는) 나는 지방 소액투자로 일단 시작해야한다는 것이 더 확고해졌다. 이 마음을 먹는데까지 3개월 정도 걸린 것 같다.
돈을 더 모으고 2-3년 정도 더 공부를 하면서 수도권 투자로 바로 가치 성장투자를 하려는 마음과 계속 싸웠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투자라는 것은 쉽지 않으며, 내 실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실력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경험치가 쌓이는 것이라는 게 자명하기에,
앞으로 3년은 정말 꾸준하게 공부하고 실제로 투자를 하면서 실력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2월에 지방투자 기초반을 들을 예정인데, 이번에 만든 첫번째 앞마당에 이어 무사히 두번째 앞마당까지 만들어서
올해 목표인 앞마당 6개 이상 만들기 목표로 한발자국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덜 먹어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하면서 이 판에서 살아남자.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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