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은 우리가 앞마당에서 알아야할 사항, 즉 선호도에 대한 중점강의
2강은 선호도를 통해 찾은 앞마당을 관리하고 투자를 하기 위한 비교평가의 방법에 대한 중점강의였다면,
3강은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1등을 뽑고 이후 실제 투자를 진행하고 어떻게 지켜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그동안 1호기 투자를 뽑는 과정에 대해서는 기초반 강의부터 많이 들었기에 1~2강은 기초반 강의에 비해 심화된 느낌이었다면,
이번 강의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강의였기에, 처음 목차 등의 제목을 봤을때는 '흠, 지금 1등뽑기도 힘든데 이런건 그때 상황에 가서 알면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강의시작할때 튜터님께서 예상이라도 한듯 저의 잘못된 생각들에 대해 말씀을 해주셨고 본 강의를 들어야 할때의 태도, 얻어가야할 사항들을 설명해주시면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강의 내용이었기에 이런 생각이 드셨을지 궁금하실 텐데, 첫번째 시간은 1등을 뽑고 우리가 뽑은 물건을 계약하는 상황속에서 우리가 취해야할 태도, 자세, 상황, 계약서 작성 등에 대한 강의 였습니다.
최근 1호기 투자를 하며 매수과정에 대한 경험을 운좋게 하게 되었습니다. 큰 문제도 없이 마무리도 하였고요. 그런데 본 강의를 들으며 그때 저의 상황을 생각해보니 너무 미숙한 측면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즉 계약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프로세스'를 알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부사님과의 새로운 계약사항등이 나올때 마다 부랴부랴 월부의 경험담 등을 검색하며 뒤늦은 대처를 하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1호기 투자 이전 본 강의를 들었다면 좀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대처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고 좀더 1호기 투자를 잘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1호기 복기와 함께 본강의를 듣게 되었던 것 같네요.
또, 튜터님의 실제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시는데 ㅋㅋㅋㅋ 내가 그 상황속에 있었다면 어떨지 감정이입이 너무 잘되었습니다. 나라면 이 상황속에서 어떤 대응을 하였을까? 나였다면 부사님의 요구에 바로 감정이 앞섰을것 같은데(실제 1호기를 하며 부사님에게 감정적인 대응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의 바르지 못한 생각에서 어느덧 튜터님의 강의속에 점점 집중을 하게 되었고 어느덧 자연스럽게 아! 왜 그때 그 상황과 맞딱뜨렸을때 찾아 보고 대응하는 것이 아닌 지금 부터 미리 알고 준비 해야하는지, 이 강의를 왜 실전반에서 가르쳐 주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또다른 리스크 대비를 위해 필요한 강의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들의 투자기준에 저환수원리가 있는데, 여기서 리스크는 대응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이때의 리스크는 계약서를 쓰고 매수를 한 이후에 대한 리스크에 대응하는 것이었다면,
본 강의는 매수하기 이전 우리들에게 발생할 리스크를 완전히 없애기(0) 위한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문구하나하나가 나의 소중한 종잣돈을 잃게 만들수도 있기에 1호기를 투자하기전 꼭 배워야할 강의가 된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배우고 액션플랜도 짜주셨는데, 강의를 잘 정리 후 2호기때는 짜주신 액션플랜 그대로 (거의 그대로x)진행해 봐야 겠네요.^^
그리고 두번째로 배울것은 매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이를 지키고 불리고 매도하는 과정에대해 배울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1호기를 간절히 원하다보니 1호기를 하였을때 나도 먼가 부자의 대열에 들어선것 같고 금방 10억을 벌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투자는 점이 아닌 선으로 봐야한다는 튜터님의 말씀에 아! 사는것은 몸풀기고 이제 부터가 본경기가 시작된 것임을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이또한 매수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강의를 들어보지 못했던 부분이라 새로운 지식을 배우게 되어 좋았습니다.
권유디님 강의는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 마지막쯤 현자리까지 오게된 투자자로서의 삶을 듣게 되었는데, 이를 들으니 튜터님의 지역분석 강의도 기대가 됩니다. 서울강의가 있던데, 지방에 집중을 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튜터님의 지방분석 강의가 있다면 꼭 들어 보고 싶습니다.
지역 분석의 가이드를 꼭 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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