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모임 이후 동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전임을 하고, 투자자로서 처음으로 부동산에 전화해 본 나에게 부사님들은.. 음... 따뜻하진 않으셨습니다.
이제껏 실거주자 혹은 몇 년 후에는 들어가 사는 컨셉으로 매물을 봤을 때는 다들 상냥하고 친절하셨는데..
동료들이 괜찮다고.. 지금 대구 시장이 어렵다 보니 부사님들도 힘들고 지치셔서 그런거라고 말씀해주셔서..
아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다들 어렵고 힘들구나. 를 느끼게 되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단지 뽑기를 하며 어려워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던 것을 나누며,
그래도 해내서 대단하다고 잘했다고 해주는 동료들이 있어 감사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갑니다.
정말 그렇다는 것을 조금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강의 때도 조모임을 꼭 신청하고, 나도 후배?들에게 내가 아는 것을 더더 나눠야겠다 생각했습니다.
1주차 때보다 성장하였나요? 라는 질문에 성장하였습니다! 라고 답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1주차 때 임장보고서의 ㅇ 도 몰라 허덕였었는데,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그래도 부동산 플랫폼 여는 것이 낯설지 않고 조금씩 해보면 되겠다고 생각한 저 자신이 대견합니다.
다음달, 혼자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무척이나 힘들겠지만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하려고 노력하며 내가 세운 원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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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하고 알찬 하루 보내세요 !!💚❤ 금요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