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돈독모 오월의선물] 돈독모 후기

안녕하세요 오월의 선물입니다~!

이번 돈독모 참여는 두 번째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임장과 임보 쓰는 시간도 부족한데 돈독모까지 언제 하지 라는 핑계로 그동안 참여를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참여를 하게 된 계기는 월부에 들어온지 1년차가 되면서 사실 조금은 마음이 지친 시기를 보내고 있었고, 또 24년 저의 목표 중 하나가 매달 돈독모 참여이기 때문에 이렇게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은 너나위님의 '월급쟁이로 은퇴하라' 책이였습니다.

이 책은 월부에 들어오기전, 그리고 열중 과제로, 세번째인 이번 돈독모 참석을 위해 읽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세번째로 읽을 때는 익숙하면서도 또 새로운 책을 보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조금은 성장한걸까요? 왜 그전에는 이런 내용이 들어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돈독모는 졍이 멘토님이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이번 돈독모로 처음뵙게 되어 정말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공통적으로 나온 표현은 부동산 투자의 정.석. 이라는 말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저 또한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진짜 기본중의 기본! 우리가 반듯이 지켜야 할 기본이 다 담겨있는 책이라고 느껴졌고, 내가 잘하고 있는지 복기를 할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첫번째 논의 주제인 셀프체크리스트에서 '그렇다'고 표기한 항목에 관하여 경험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었었는데요.


대부분 참여해주신 동료분들이 비전보드를 통해 나의 은퇴 후 노후자금에 대해 어느정도 계산을 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비전보드는 매해 업데이트를 하는 것을 추천해주셨어요 저도 아직 이번년도는 새롭게 작성을 못했는데 바로 작성해봐야 겠습니다.


또 매달 지출 체크를 꼼꼼히 체크해보면서 이번 달을 복기하고 다음 달 플랜을 잘 잡을 수 있는 재무재표 작성을 또 추천해주셨어요, 저는 아직 지출을 꼼꼼히 체크를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ㅜㅜ... 너무 .. 창피했어요..

멘토님이 공유를 해주신 재무상태표 작성을 꼭 이번 달부터 작성하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2427925

매일 기록하는 것이 어려우면 뱅크샐러드라는 어플도 추천해주셔서 다운받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논의 주제를 이야기하고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는데요.

1. 매일 기록한다. 2. 복기한다. 3. 꾸준하게 한다.

참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첫 번째 논의부터 BM할 것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꼭 다 담겠습니다!!


논의주제 두번째로는 너나위님의 투자사례에 대해 깨달은 것이 있는지,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저는 여기서 정~말 와.. 이래서 돈독모를 하는건가? 감동을 받았는데요

너나위님의 투자사례와 함께 경험담들을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온앤비님이 경험담을 이야기해주시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고 투자를 하면 더 나은 투자를 위해 꼭 복기를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온앤비님 경험 복기글 꼭 읽겠습니다!! 저도 ... 얼릉 복기글 올리고 싶네용~ㅋㅋ


또 해나비님께서는 시세트레킹의 중요성을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일을 우선순위로 해야하고, 놓친게 무엇인지 모의투자를 하며 알아야 한다는 것!


멘토님께서 덧붙여서 이야기 해주신 내용은

'들숨 호갱 날숨 네이버' 였습니다. 그만큼 손에 쥐고 살아야 가격이 눈에 들어오고 누가 시켜서가 아닌 내가 직접 찾아보는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해주셨어요.

진짜 BM할 것들이 넘쳐났습니다..ㅜㅜ


  1. 하루에 1개구씩 하자.
  2. 가격을 알면 속도가 빨라진다.
  3. 30분씩 그 루틴을 잡고, 느낌을 정리해보자.
  4. 시세트레킹을 기록을 남겨야하는데 남기지 못하면 시세스캐닝이라도 꾸준히 하자!


네, 들숨 호갱 날숨 네이버로 하루 30분씩 꼭 실천하겠습니다.


관련 글도 공유해주셨어요ㅜㅜ!!


https://cafe.naver.com/wecando7/10591274

https://cafe.naver.com/wecando7/10149532


세번째 논의주제는 지금 불확실함과 두려움을 느끼는지 그속에서 해야할 일을 해나가고 있는지 이야기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하자면 1년차가 되었고, 투자공부를 시작할 때 저는 워킹맘으로 시간이 많지 않으니, 나의 속도가 남들보다 느리더라도 꾸준히 해보자였습니다.

막상 1년차가 되고 유리공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결코 지금 헛된 시간이 아니고 같이 해나가고 있다고 수고했다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조급함이 조금씩 생겼는데요


진짜 너무 좋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


조급하다고 해서 빨리한다고 해서 능사는 아니다. 미친듯이 달려야지만 성공도 아니다. 의심하지 말고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럴때일수록 책을 읽고 확신을 갖고 가는 동료들과 이야기해야한다. 긍정의 에너지는 전염이다. 지금 현재 너무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 칭찬을 해주자. 좌절해도 괜찮다. 빠른 지름길을 안가도 못가는 건 아니다.


이야기를 듣는데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더라구요. 뭔가 마음에 안개가 있었다면 걷혀진 기분이었어요. 돈독모 다음날 출근하는데 너~~무 기분 좋게 출근했습니다. 진짜 저에게 필요한 말들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이 평온함을 찾았습니다 크...


그럼에도 내가 해야하는 이유.. 내가 원하는 것을 인지하고 시간을 꼭 밀도있게 쓰겠습니다.


편안하게 나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진행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신 졍이 멘토님 너무 감사해요 기회가 오면 꼭 만나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이야기와 좋은 이야기를 해주신 온앤비님 라벨르J님 부린이는부먹님 네놀리님 해나비님 럭키후야님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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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비user-level-chip
24. 02. 02. 21:24

오월님 복기글 감사합니다!!! 저 독모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었는데, 제가 너무 말씀을 많이 드리는 것 같아서 차마 말을 못한게 있었는데요 오월님이 느끼시는 감정 저도 작년에 너무 크게 느끼고 있어서 정말 큰 공감이 되었던 포인트였어요 투자공부한지 1년이 지났는데... 나 여기 공부하러 온게 아닌데.... 진짜 투자할 수 있을까? 왜 좋은 물건이 내눈에는 안보이지? 너무너무 답답하고 힘들고 진전이 없는 것 같고 그런 느낌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정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는 그때 계속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동이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울 때다' 아마 오월님도 그런 시기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꼭 좋은 1호기가 눈앞에 나타나실 날이 오실거에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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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이suser-level-chip
24. 02. 03. 00:15

마음의 평온을 얻으면서 출근하셨다는 것에 저도 순간 찡~ 하는 느낌이 들었네요! ㅎㅎㅎ 오월님이 느끼신 그 감정들과 이렇게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그 다짐들을 반드시 계속해서 이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독모시간을 통해서 계속해서 나아갈 힘을 얻으셨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복기글 같은 후기라서 더 의미가 크지 않을까 싶어요~ 또 만나요 오월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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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프제user-level-chip
24. 02. 03. 00:44

우와 졍이님과 독모 하셨군요~~~~~ 좋았겠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