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2기 44조 아침잠]

이번 마지막 강의가 너나위님 강의여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눈물로 수강생들을 응원해 주셔서 진심을 더 느낄 수 있었다. 경제적 자유를 이뤘지만 나의 더 큰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수강생들을 가르치려면 뒤쳐지지 않아야 할 것 같아서 지금도 임장을 하신 다는 말씀에 반성을 했다. 본 받을 점이 많은 것 같고 알려주신 내용을 100%이해하는 투자자가 되는게 너나위님을 비롯한 강사님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다.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과 나의 차이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는 투자를 할 수 없는 사람이구나, 내 부족한 점은 이런 부분이구나 알 수 있었다. 나의 현 상황을 생각해 보면 아직 투자 이해도가 높지 않고, 확고한 투자 기준이 없는 것 같다. 강의를 듣고 과제 템플릿 양식을 채웠다는 이유 만으로 나도 지금 당장 투자가 가능할 것 같은 착각이 잠깐 들었던 것 같다.

첫 앞마당은 집이나 직장 근처가 좋다는 말에 집 근처를 했는데 전세가율이 60%미만 지역이라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투자처로 적합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지만 과제 때문에 부득이하게 매임까지 진행했는데, 매임 하면서 맘에 드는 집이 있어서 내 투자금을 따져보고 네고 했을 때 얼마의 투자금이 들어갈 지를 고민하고 있었다...두 달 동안의 공부가 헛수고가 되는 순간이었다. 너나위님께서 매임 하다 보면 조금만 더 주면 더 좋은 집이네?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는데 정말 그랬다. 종잣돈을 몰빵해서 이걸 매수한다면 다음 투자가 몇 년 후일지 모르는데 말이다.

확실한 저평가 기준을 확립하고 내 투자 방향도 명확히 설정해서 후회하지 않을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더 공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