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4기3조 쏜님] 1주차 너나위님 오프라인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선택의 자유를 위해 오늘도 씩씩하게 나아가는 쏜님입니다.


투자공부를 월부은으로 시작한 저는

아지트 가는길이 인생 멘토님을 만나러 가는 길처럼 설레였습니다.


최근 0호기 자산재배치와

포트폴리오 교체에 대한 고민이 많은 저는

이번 강의를 통해 방향성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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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대로 용기를 갖고 행동하는가?

매물을 볼때마다

제가 관심있는 단지에 대해

저보다 더 빠꼼하신 부동산 사장님을 만날 때 마다

사장님은 이 단지를 투자하셨을지,

얼마에 매수하셨을지 궁금하곤 했었는데요

(저만 그러나요~?)

이번 강의를 시작하며

너나위님이 해주신 말씀이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지금같은 하락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지난 가격에 붙잡혀

현재의 가격을 납득하지 못하다

기회를 놓친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단지의 가격을 더 잘 아시는

부동산 사장님들이 그렇다고 하셨는데요


현장에서 모든 것을 보고 느껴도

단 20% 정도의 사람들만

용기를 내어 행동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아는대로 용기를 갖고 행동하는 것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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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세가는 어느 지점에 있는 것인가?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지난 상승장 꼭지에서

내게 좋은 0호기를 해버린 저는

자산재배치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락장을 맞이하면서

전세가와 함께 매매가도 쑥쑥 빠지다보니,

도대체 전세는 어디까지 빠질지...


과연 저의 0호기의 현재 전세 호가는

싼건지 비싼건지 감이 안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 통해 기준이 생기니

머리가 맑아진 것 같습니다.


너나위님이 이번 강의에서 J-PIR의 개념을 다뤄주셨는데요.

J-PIR Jeonse- Per Income Ratio

대한민국 월급쟁이가 한푼도 안쓰고

몇년을 모아야 현금 100%로 전세를 살수 있는지에 대한 수치입니다.


최근 15년간 J-PIR의 평균이 (*)이었는데,

임대차법때는 (두자리수)까지 넘어갔다가

현재는 2014년 수준으로 (평균 이하)로

내려왔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을 들었는데,

흠.... 제대로 안들었나봅니다..

생소한 현상에 반성합니다...ㅎㅎ)


매매가와 마찬가지로

전세도 절대적으로 그 가격 자체가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상황을 볼 때 상대적인 것이 아닌

절대적인 가격으로 판단해야 겠다

다짐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그 다음 나의 행동은 무엇인가?

내 눈 앞에 보이는 떡이 가장 예뻐보인다는 말이

제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멀리 가지 못했네요.


제가 사는 곳이 평촌이다 보니

포트폴리오 교체를 고민하면서

평남 귀인학군이 계속 눈에 들어왔습니다.


서울로 올라가야지 하면서도

매일같이 평촌 학원가를 지나치며

마음속에 같은 생활권의 대장을

고민하고 있던 저를 발견합니다.


다행이 이번 강의를 통해

나의 상태를 메타인지하고

지금같은 하락장에서 어떠한 선택을 해야하는지

명확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뒤죽박죽지고,

좋은데 저렴한 물건이 있는 지금 같은 시장에서는

급지를 바꿀수 있는 기회의 장이에요.

나중이 되면 격차가 커져서 쉽게 못 넘어가요."


BM. 수도권 앞마당 안에서 가격 범위 안에 들어오는 투자 대상 단지를 20개를 뽑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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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실준반에서 꽃피는 봄이 오면

서울 모든 단지의 가격 업데이트와

단지임장을 끝내실거라던 너나위님.


이제는 이렇게까지 안하셔도 되지만

오늘도 후배들을 위해 현장에서 홀로

고분고투하시며 업데이트된

서울 단지의 가격표를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아직 꽃피는 봄이 오기도 전에 말입니다.


너나위님도

지금까지도 저렇게까지 하시는데

지금 내가 무엇을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머리와 마음으로 깨닫습니다.


오늘 알려주신대로 치열하게 딥다 파겠습니다.


어제 열이 많이 나셔서

오늘 힘들어시면서도

영혼까지 끌어올려

강의장 분위기까지 텐션 업해주시며 열강해주시고

질문하러 줄서있는

마지막 사람까지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바라user-level-chip
24. 02. 07. 00:58

쏜님~! 실준반 끝나자마자 오프강의 들으시고 후기도 바로 올려주셨네요 너나위님 오프강의 저도 격하게 듣고 싶네요 연예인 느낌일듯ㅋㅋㅋ 저는 요르단전(아시안컵 준결승) 보느라 아직 깨어있습니다ㅋㅋ 평일에 근무하고 강의까지 들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후기 올리시면 또 보러올게요 좋은밤 편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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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타기8user-level-chip
24. 02. 07. 11:13

쏜님 조장님~ 오프 후기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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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너지user-level-chip
24. 02. 07. 12:55

진짜 부지런하신 쏜님!! ㅎㅎㅎ 좋은 강의 후기 덕분에 강의 내용을 한번더 복습하는 느낌입니다~ 저희 내마중에서 숨어 있는 단지들 쏙쏙 찾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