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중에 질문을 받아주셔서 낯설고 흐름이 깨지는 것 같기도 하지만,
나도 궁금했던 질문을 다른 사람이 해주면 그것을 계기로 찬찬히 해당 부분을 알게 되니까 멘토님이 선택하신 자유로운 강의 방식이 좋다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강의 하실 때도 소수 정예이다 보니 어느 부분을 모르는지 체크하면서 진행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제가 커리큘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는지 강의는 첫 주만 있나 했는데
둘째와 넷째 주에 임장이 끝나고 나서 스터디카페에 다시 모여서
멘토님이 본 임장지에 대해 쭉 말씀해 주시니 내가 생각한 거랑 어떻게 다른 지 비교해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강의까지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뭔가 더 있는데 싶은 부분을 질문을 하면
해당 부분 설명하는데 6시간은 걸릴 거라며 시간 관계 상 답변이 어렵다고 하셔서 심화반이 개설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이 동행 임장을 나가서 멘토쌤은 어느 부분을 살펴보시는지
입찰가 산정을 위해 어떤 부분을 부동산에 가서 질문을 하는지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한 번의 경험으로 확실하게 파악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렴풋이 감이라도 잡게 되어 멘토 쌤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자세하게 후기를 쓰고 싶지만
그러면 강의 내용 유출이 될 것 같아서 못쓰는 점이 안타깝네요~
아직 투자가 고프신데 노하우 대방출 강의 때문에 시간 뺏기시는 것 같았지만
더 많이 배우고 잘 돼서 '내가 누구 제자다' 알리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p.s.
담당이셨던 하니PM님 어쩜 말을 그렇게 예쁘게 잘 하시는지 화술을 배우고 싶더라구요~
그냥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청자를 배려하며 예쁘게 잘하는 법, 참고할 책 추천 받습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