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7기 1,2호기 투자해서 꿈2루조! 호야쭌야] 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지기17기 122조 호야쭌야입니다.

작년 9월에 지기반 첫 수강때는

임장 임보가 익숙치 않은데다

장마철까지 겹쳐서

정말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부산 놀러갈때 타봤던 ktx를 10년만에 타보면서

물리적 거리에 대한 허들을

제대로 넘어본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이번달에 명절도 있고 이사도 있어서

강의 신청할때 부담이 컸지만

이번 지기에서는 중소도시를 다뤄주신다고 해서

중소도시 투자 기준에 대해

배울 수 있겠구나 부푼 기대를 안고 신청했어요^^

조원들과 함께 임장 갈 시간이 안된다 해도

혼자라도 가서 보면 되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더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어요^^

이번 지기반 첫강의는 제주바다님 강의였는데요.

제가 지난달부터 자실로 앞마당 만들고 있던

청주에 대한 내용이어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

역시 아는 만큼 들리는 것 같아요 ㅋㅋ

장작 7시간이나 되는 긴 시간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어하시는

제주바다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참 감사한 시간이기도 했어요~

내용이 방대하고 워낙 많은 인사이트들이 담겨있었지만

저에게 적용할 점만 간단히 적어볼게요~

bm1.지방투자가 진짜 맞을까 하는 고민은 끝!

확실히 방향을 설정하자!!

현재 실거주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를 앞두고 있기도 하고..

종잣돈이 많은 편이 아니기도 하고..

매년 모을 수 있는 금액도 적고..

여러가지 상황상 지방투자로 돈을 불려서

최종 목표를 서울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여러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으면서도

'돈을 좀 더 모아서 수도권 해야 하는거 아니야?'

'서울도 떨어진다는데 지방은 더 떨어지는거 아니야?'

'나중에 매도가 안되는거 아니야?'

이런 끝없는 질문들때문에 갈피를 못잡고 있었어요.

바다님의 강의를 통해 현재 시장의 분위기와

앞으로 대응 방안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서울이라고 무조건 돈 벌수 있고

지방이라도 무조건 위험한게 아니라

" 중요한 건 가격 그 자체 "

라는 본질에 집중한다면

지방도 수도권 못지 않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조금 생긴 것 같아요.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

안되는 것을 억지로 끼워 맞추느라

아무것도 못하는 것보다는

지방투자에 용기있게 도전해서

조금씩이라도 성과를 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스스로에게 결론 내렸어요.

bm2. 지금 앞마당 만들고 있는 지역을 누군가에게 설명 할 수 있는 정도로

딥하게 공부해서 내것으로 만들자!

지방투자는 수도권보다도 수치화 되기 힘들고

선호도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훨씬 더 지역을 잘 알고 있어야만

잘못 된 선택을 피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앞마당으로 만들고 있는 청주!!

대략 임보 쓸 정도로만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설명해 줄 수 있을정도로

딥하게 공부하고 최대한 내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임장을 최대한 자주 가고

지역 안에서 선호하는 생활권과 단지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실수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bm3. 효율성을 따지지 말고 매임을 최대한 많이 해보자!

바다님도 투자를 하기 전에

같은 지역을 여러번 가서

매물을 샅샅이 뒤져서

끝끝내 좋은 조건의 매물을 찾아 투자 했다고 하셨어요.

저는 지방임장은 시간과 거리에 제약이 많다보니

한번 갔을때 최대한 효율적으로 해야지 하는 마음에

범위를 한정해서 매물을 보려고 하는 편이었는데요.

아직 초보인 저는 효율성 따위가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그냥 최대한 자주 가보고 최대한 많이 보는게

최선의 효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임장하는 지역 부사님들이 투자자에게

협조적인 상황이 아닌데요.

포기하지 말고 계속 전임해보고

최대한 자주 가서 부딪혀 보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이번달 입주하고 나면

1호기에 집중하려고 했었는데

이번달 지기를 듣는 한달동안

샅샅이 매물을 뒤져서

꼭 1호기를 만나고 싶습니다^^

긴 시간 좋은 강의 해주신 제주바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