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가[열반스쿨 중급반 35기95조 릴리안가너]

  • 24.02.10

이미 알고 있는 말도 누군가의 입을 통해 다시 듣게 되면, 굉장히 새롭게 느껴질 때가 있다.


'잠시 쉴 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말라 ' 는 말을 이 번 강의를 끝내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사실 나는 24년 1월과 함께 월부에 입성한 풋내기라...아직은 잠시 쉴만한 단계도 되지 못한다.

지금 나에게 경계해야하는 것은 투자가 몸에 베지 않아 자꾸 게을러지고 싶어하는 마인드와 몸뚱이인데,

쉬기 위해서는 일단 계속 걷거나 뛰기라도 해야하겠구나....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잘 모르는게 많은 나는 나한테 맞는 방법으로 강의를 듣고, 정리를 하기로 했다.

프린트는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표 정도만 인쇄해 부착하기로 하고 강의는 고딩 때처럼 필기하며 듣기로

했다. 게으르지 않게 내 몸에 강의 내용과 투자에 대한 관문으로 계속 진입하기 위한 특단의 방법이라 비효율적으로 보여도 어쩔수가 없지만 옛날 사람인 내가 게을러지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었다.

<지방 투자라는 것에 대한 생각은 아예 없었는데, 지방 투자와 서울 투자의 장/단점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고,

강의 내용을 손으로 쓰면서 내가 지방을 투자한다면 어디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된다.>


<수치는 작성을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저 정도의 숫자들은 한 번 써보는 것이 유의미했다. 쓰면서 지역별 금액들에 대해 다시 한 번 각인이되고 등급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내마반 때에도 서울 상업지역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더 넓은 범위의 상업지역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그리고 뭔가...그림을 그리니까 좀 더 재밌었다.ㅎㅎ>


미쉘님이 1호기를 구입하신 때가 대략 앞마당 3개를 만들고 나서 라는 말씀을 하셔서,

아무것도 몰라 무모했던 과거의 내 자신이 순간 떠올랐지만, 끈기를 가지고 계속 하다보면 나도 머지않은 시점에 과거의 실패를 경험으로 말해줄 수 있는 그런 날이 꼭 오리라고 생각하고 더이상 나를 자책하지 않는다.


1호기를 하시고 난 후 나의 몸은 여기 있지만, 머리는 온통 1호기에 가있었다는 말 또한 어떤 마음인지 공감이 많이 되어서 동질감이 느껴졌다.

1월에 들었던 내마반에서도 그렇고 이번 열중반 1강에서도 그렇고, 현재의 강사님들이 되기 위해서는 나와 같은 시절이 다 있었구나~~싶어서 잘해나가자!! 나 스스로를 독려하게 된다.


이번 강의를 듣는 중에 구성된 우리 95조 조원들과 단톡방에서 매일의 원씽을 공유하며 강의 듣기도 서로 독려하고 있다. 게으르고 싶고, 조금 있다가 하고 싶고, 자고싶은데도 함께 하고 있는 조원님들, 놀이터에 계신 분들로 인해

무사시 1강 강의를 마쳤다.


월부 유니버스의 보이지 않는 수많은 손들로 인해 긍정의 떠밀림을 당하고 있다.

이 긍정의 떠밀림이 파도가 아닌 큰 조류가되어 내가 목표로 하는 곳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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