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월부 정규강의를 수강하며, 그 시작을 '서울기초반'으로 시작해봅니다.
이전과 많이 달라진 월부 수강방식 / 과제 제출 방식에 헤매기도 했지만, 어느새 월부닷컴에 잘 적응했습니다.
양파링님 오랜만에 뵙고 강의 들으니 너무 반가워요!!
남편과 함께 1주차 강의 수강하며, 저희 부부의 관점에서 느낀점/나아갈점을 정리해봅니다.
1주차 강의 수강하면서 느낀점
1) 가치성장투자 vs 소액투자
- 기존의 지방 투자건들 (월부 오기 이전의)을 정리하고 서울 및 경기 상급지를 향하는 가치성장투자로 넘어갈 시점임.
- 역전세를 맞이하며 기존의 투자에 너무 많은 금액이 묶여있게 됨(과도한 대출금..ㅠ)
- 조정지역에 매수한 물건들로 비과세가 불가능한 물건임으로 매도 후 수익실현하여 서울 및 수도권의 비조정 지역으로 이동
- 취업으로 인해 시간이 많이 부족함
- 단, 한두차례의 2-3억대의 투자를 거친 후 서울 1-3급지 투자로 넘어갈 필요가 있음
2) 어디를 살펴보아야 할 것인가
- 서울 기초반 1주차 강의를 수강하며, 부부가 잘 모르는 서울 및 수도권 상급지를 비교할 수 있었음.
- 서울이 싸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연함의 근원은 4-5급지 물건들이었고, 급지내/급지간 비교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 1주차 강의를 들은 후 부부의 관심지역
- 서울 안에서는 동작, 영등포, 관악, 강동
- 서울보다 수지가 더 눈에 들어옴
- 현재 보유한 경기 외곽지 물건은 매도해야 하는가?
- 현재는 강남까지 1:30 소요.
- 24년 6월 8호선 개통 후 강남 1시간 이내 수도권 범주에 들어옴.
- 1주차 강의에 따르면 강남 1시간 이내 수도권이면 매도하지 않고 장기보유 해도 되는 것일까?
- 매도 후 서울 및 경기 상급지로 넘어오는 것이 좋을까? -> 매도 순서 및 적정매도가격을 위한 코칭의 필요성 느낌
이건 해야한다
1) 매년 대출금을 갚아나가야한다.
- 가치성장투자든 소액투자든 매년 저축액이 인상깊었다.
- 소득에 비해 매우 낮은 저축 비율, 저축액을 높여야 한다.
- 역전세로 늘어난 대출금을 우선 갚아야 한다.
2) 매도 관련 코칭이 필요하다.
- 대출금으로 인해 보유 물건을 무조건 매도하자고 생각했으나..
- 현재 보유 물건의 매도 순서 및 적정 매도 금액에 대해 확신이 부족하다.
- 특히 매도 하지 않고 장기 보유 해도 되는지 고민이다.
- 흔들리는 중심을 잡아야 한다.
3) 양천구 맞나..
- 회사가 가깝다는 이유로 양천구 신청 후 조배정을 받았는데, 양천구 맞나..
- 1주차 강의 듣고 신청했으면 더 좋았을듯 ㅠ
4) 우리가 과연 서울에 투자할 날이 올까?
- 우리는 당연히 서울에 투자한다.
- 언제 투자하냐의 문제일뿐
- 목표는 같은데 과정이 다르다고 하셨던 양파링님 이야기처럼 언제 서울로 오냐의 문제임.
5) 이건 해봐야지
- 각 구별 평균 매매/전세가 연식별로 끊어서 보자.
- 각 구별로 거래량 10순위?까지 뽑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