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5기 103조 플루토스진]

(1) 강의요약

아직 한 채도 가지지 못한 사람을 예산이 넉넉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누어 각자 어떤 방식으로 행동해야 할지 알려주는,

이미 한 채를 가지고 있어서 갈아타기를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것이 좋은 갈아타기(Go forward)인지 알려주는 강의였다.


그러나 본질은 '기회가 올때를 기다리면서 지금 당장 행동하고 준비하는 것'


예산이 넉넉한 사람은 지금 당장 본인이 갈 수 있는 지역을 알아보고 그 곳이 내가 생각하던 분위기와 입지인지를 확인하고 매물을 알아봐야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 왜 곧 기회가 올 것인지에 대한 이해를 통해 끈기를 가지고 절약과 공부를 병행해야 하고

갈아타기를 하려는 사람도 본인이 어떤 갈아타기를 해야 하는 사람인지를 고민하고 공부해서 바로 움직여야 한다.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내 집 마련'은 내가 살(live) 집을 마련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내가 살(buy) 집을 마련 하는 것이기도 하다.


내 이름으로 된 집을 등기하면 되는 것이지 그곳에 꼭 살필요는 없다

중요한건 일단 한채라도 갖고 있는것이다.

한채라도 보유한 것과 아닌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2) 나한테 특히 와 닿았던 점

최근에 투자와 내집 마련 사이에서 고민이 다시 시작되었다.

소중한 첫 집은 서울에 사고 싶은데 실제 예산은 지방에서 투자하면서 돈을 모으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서울에 투자를 위해 집을 사게 되는건 아주 먼 나중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 부분이 서울에 집을 사고 싶어하는 나의 마음과의 갈등을 일으키는 중이었고 이 나이가 되도록 아직 이 돈밖에 모으지 못해서 하급지인걸 알면서도 가야하는건가 ? 하는 고민이 깊어지는 중이었다.


그런데 이 강의를 듣고 나니 다시 명확해진 부분이 있었다.

내 집에 굳이 내가 빨리 살아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

내 집 마련을 한다는건 내이름으로 등기가 된 이름이 있다는 것이 내가 그 집에 살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나처럼 종자돈이 적은 사람에게도 곧 기회가 올거니까, 그때를 기다리면서 공부하고 트래킹을 하다보면 분명히 반드시 내집 마련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이 와닿았다.


그냥 실거주 집 마련해서 편하게 살고 싶다. 그러니까 조금 하급지더라도 갈까? 하는 생각이 없어졌다.

앞으로는 어디에 사는 지가 더 중요해 질 것이다.

그래서 소중한 나의 첫 집은 더 좋은 곳에 사야하고, 운이 좋게도 지금 그 시기가 오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3) 적용해보고 싶은 점

당연히 너나위님이 보여주신 시세트래킹 하는 엑셀을 만드는 것.

가급적이면 내가 관심있는 지역부터, 관심은 없더라도 종잣돈 안에 들어오는 지역까지 모두 다 해보는 것.

그리고 그 중 마음에 드는 단지가 있으면 자신있게 매물임장까지 해보면서

" 0억 이하면 제가 살게요." 라고 메시지를 남기고 오는 것이다.


이것이 실거주 집이 되면 참 좋겠지만 일단은 이 좋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싼 가격에 좋은 내집을 마련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시세트래킹 방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PIR과 J-PIR도 계속 확인하면서 시장 변화를 빠르게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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